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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16
- 작성일
- 2022.2.10
통증 때려잡는 스트레칭
- 글쓴이
- 최재석 저
센시오
나이가 들수록 아픈 곳이 많아져 병원을 찾는 횟수가 늘어난다. 남녀노소 누구든 통증의 원인과 해결법을 안다면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유투브에서 스타 물리치료사로 이름을 알린 저자의 책이라는 점이 먼저 눈에 띄었다. 의학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스트레칭이라는 용어는 알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고통을 호소하는 5대 통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먼저 스트레칭은 무엇인가? 근육을 늘리며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동작이다. 하지만 잘못 시행하면 오히려 몸을 망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미 늘어난 근육을 다시 늘린다면 잘못된 치료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우리의 몸은 여러 부분이 연결되어 움직이는 유기체이며 통증의 원인은 발생 부위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은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통증을 많이 경험할 것이다. 당장 약을 먹으면 잠시나마 억제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요원해진다. 따라서 올바른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는 것은 개인적인 것은 물론이거니와 국가적으로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은 퇴화하며 문제가 생긴다. 반면에 젊은 나이에도 병원을 많이 찾는 일도 있다. 스트레칭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빠르게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만드는 해결책이다. 스트레칭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통증은 근육이 짧아져서 생긴 통증과 근육이 늘어나서 생긴 통증 2가지다. 스트레칭은 짧아진 근육을 이완하는 역할을 하고 늘어난 근육은 정상길이 내에서 힘을 쓸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스트레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동작을 유지하는 정적 스트레칭과 부드럽고 반복적인 움직임을 만드는 동적 스트레칭을 말한다. 정적 스트레칭은 오랫동안 굳어진 근육의 길이를 천천히 늘이는 과정이다. 이로써 스스로 제어하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적 스트레칭은 단순히 늘인대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표로 한 근육을 수축 및 이완하고 그 근육과 반대되는 근육 또한 수축과 이완하여 서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게 만든다. 그래서 근육의 제대로 된 사용법을 익히게 된다. 근육은 신경이 연결되어 조절되는 것이다. 정적 스트레칭을 먼저하고 난 후 동적 스트레칭을 해 준다면 문제가 재발하는 것을 예방하고 움직임이 원활해질 것이다.
스트레칭은 건물의 재건축 과정과 대동소이하다. 오래된 건물을 부수고(마사지) 초석을 쌓은 뒤(정적 스트레칭) 골조를 만들고(동적 스트레칭) 콘크리트로 굳히기(근력운동)
여기서 우리가 지켜야 할 주의사항으로는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강도로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유연할 지라도 정상 관절 가동범위를 넘겨서는 안 된다.
목, 어깨, 허리, 무릎, 손목은 5대 통증으로 불릴 만큼 흔한 질환이 발생하는 부위이다. 일상생활과 노화는 끝이 없기에 오늘의 신체 상황이 평생 유지될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칭은 떼어 놓을 수 없는 동반자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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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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