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토군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 잔뜩 장을 봐 돌아가는 길. 우연히 만난 야마토 군과

함께 집으로 향하는 야쿠모씨는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 흠뻑 젖게 되는데요.

잔뜩 젖은 거유의 야쿠모 씨에게 잔뜩 얼굴이 붉어지는 야마토 군. 이런 아줌마랑

한 우산 쓰기 싫냐는 야쿠모 씨의 말에 잔뜩 움츠러드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그렇게 시작 된 여름. 일찍 시작한 장마에 전전이 발생하고 넘어지는 야쿠모씨를

받쳐 준 야마토군. 몽캉한 촉감에 가슴을 만진 것이 아닌가 사과하려 했지만...

실은... 다이어트에 실패해서 배가 아직 토실토실 하다는 야쿠모씨의 사과...

모처럼 근육 트레이닝을 배운 뒤에도 근육통 때문에 많이 빼먹었다고 고백하네요.

하계 코시엔 서 도쿄 예선전, 고시엔 출전을 목표로 하는 야마토 군을 위해

준비하는 야쿠모씨의 저녁 식사는 한껏 힘이 들어가네요. 일단 기본 재미는

요리 만화가 미묘한 로맨스와 섞여 굉장히 재밌는 만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