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사회심리학의 대표적인 실험 16가지를 소개하며 인간행동의 심리적 법칙을
다루는 사회심리학에 대해 소개하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정말 스스로의 일에
무척 만족하고 있어보이는 독일의 젊은 여성 심리학자인 아우어슈페르크의 저서인데요.
실험의 내용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도 또는 조금쯤 생소한 것들도 있었지만
알고 있던 내용에서도 좀더 디테일한 부분에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새로운 것을
알게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제목처럼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하는
감탄은 나오지 않았구요. 나름 흥미롭긴 했습니다. 읽고난 감상은 이렇게 자신의
일을 즐길 수 있는 삶을 사는 저자가 참 행복해 보인다고 할까... 유익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