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상상할법한 이야기!

(   )이 없는 나라.

채소는 싫어하고 고기만 좋아하는 민준이,

물을 싫어하고 탄산음료만 좋아하는 서연이,

과자랑 불량식품만 좋아하는 록이까지.

식습관에 관한 내용으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아이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활동지가 함께 있어서 더 좋은 책이다.

둘째는 책을 읽는 내내  '(     )가 없는 나라'라고 하니 너무 좋아한다. 

'(     )만 있는 나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하면서.

하지만 채소와 물과 없는 나라와 과자와 불량식품만 있는 나라를 경험하더니 놀란다.

세상이 난리도 아니라면서...

지금 있는 것이 사라지면 이렇게 세상 살기가 너무 힘들다며...

식사를 할 때마다 

외식을 할 때마다 

그렇게 잔소리를 할 때는 마음에 담지 않았던

말들을 책을 읽고 나더니 되새김질한다.

'고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나도 채소를 좀 먹어야겠다.',

'콜라보다는 물을 더 많이 마셔야겠네.'

'과자를 안먹을 수는 없지만 조금만 먹을게요.'라고.

잔소리 보다 더 효과 있는 책 읽기였다.

무엇이든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식습관을 바르게 잡아주는 책!

채소가, 물이 없는 나라와 과자나 불량식품만 있는 나라를 책으로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책!

#무엇이든골고루먹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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