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사진
seonhee
  1. 기본 카테고리

이미지

도서명 표기
내가 이렇게 생긴 건 이유가 있어요
글쓴이
채인선 글/서희정 그림/신남식 감수
한울림어린이
평균
별점9.5 (8)
seonhee

내가 이렇게 생긴 건 이유가 있어요.


 


진화와 환경과 생태네 대한 이야기입니다.  확대해석하면 철학적인 의미까지 끌어낼 수 있구요.


즉 여러 동물들이 환경에 맞게 진화되어 특이한 생김새를 갖는 지극히 생물, 생태학적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리고 논리적으로 풀어냈습니다.


 


동물의 예를 들어 그 동물의 환경과 생김새 그 특이한 구조의 쓰임 등을 차근차근 설명해 줌으로써 그 동물에 대한 이해가 커지게 됩니다.  비단 설명한 동물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이나 식물에 대해서도 특성을 살펴보고 그 이유를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표지모델인 바다코끼리는 제일 마지막에 등장합니다.  바다코끼리는 길다란 윗니 한쌍이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거추장스럽게 보이는 이 이빨은 얼음 위로 올라갈 때 그리고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몸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주된 먹이는 조개를 캐낼 때도 아주 요긴하게 쓰입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바다코끼리에게 송곳니가 없었다면 얼음으로 뒤덮힌 북극지방에서의 생활자체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 환경에 적응한 대표적인 특성을 갖는 동물이 낙타입니다.  낙타는 등에 한 개 혹은 두 개의 혹을 가지고 있지요.  그 혹은 뼈가 아닌 지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낙타는 대표적인 사막동물로 사막에서 이동하자면 낙타를 이용해야만 하지요.  물과 먹이가 충분하지 않은 사막을 가로지르며 이동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혹에 저장하고 다니는 셈이지요.  또 낙타의 눈에는 속눈썹이 세겹으로 나있습니다.  사막의 모래바람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생겨난 특징이라 하는데 그래서인지 낙타의 눈은 유난히 예쁘게 보입니다.


 


이렇듯 동물과 식물의 생김새와 특성을 이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가 편하게 되구요.  이러한 이해는 동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의 이해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우리 아이는 그런 부분까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구요.  엄마의 확대해석일 뿐이긴 합니다.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3.04.26

댓글 0

빈 데이터 이미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seonhee님의 최신글

  1. 작성일
    2020.4.1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0.4.1
  2. 작성일
    2019.8.29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19.8.29
  3. 작성일
    2019.8.29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19.8.29

사락 인기글

  1.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30
    좋아요
    댓글
    183
    작성일
    2025.5.30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2.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30
    좋아요
    댓글
    167
    작성일
    2025.5.30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3.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6.2
    좋아요
    댓글
    96
    작성일
    2025.6.2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