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골라 읽는 재미와 감동..

2뿐뚱녀
- 작성일
- 2006.6.28
꼭 읽어보라 추천 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을 작가의 시대상과 적절히 매치시킨 점, 그러면서도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성을 갖는..
여러편의 이야기가 빼곡히 찬 작품. 각기 다른 조건과 환경에서의 여자가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다양하게 펼쳐지진다. 이 작품의 공통분모는 여자, 그리고 사랑^^
에쿠니 가오리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서였을가, 정서 또는 문화의 차이일까.. 나도 여고생의 소중한 추억이 있으나 다소 다른... 다른 사람과는 공유할 수 없는 각자만의 기억이기 때문일까.
어찌보면 한편의 로맨스 소설같지만, 미국을 대표할 만한 소설로 손색이 없다는 수많은 평가처럼 작품의 곳곳에 그리고 전체를 통해 많은 메시지를 짜임새 있게 전달래 주는 위대한 작품.
읽는 동안에는 따스한 마음과 정이 느껴지고, 읽고 나서는 박사님 생각에 왠지 슬프고 가슴아픈 아름다운 스토리.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가벼운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친구의 수다를 듣는 것처럼... 서울, 바로 내주변에 일어날 듯한 이야기가 이렇게 소설이란 형식의 책으로 펼쳐지고 있다니.. 근데 읽다보니 웃을 일이 아니구나 싶은 것이, 참 답답하기도 하고 어떻게든 서울이란 도시에서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고자 아둥버둥 거리는 오은수가 나와 특별히 다를 것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공감 200% 이야기.
참 재미있다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작품. 음식과 이야기를 신기하리만치 잘 배합한... 달콤한 매력을 가진 책.
작가 이문열은 이 글의 결말을 어떻게 매듭지을 것인가.. 읽으면서 결말이 이처럼 궁금했던 적도 드물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배경의 한국 소설이지만, 아...나도 희원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 30대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1975년에 이렇게 새로운 구성과 놀라운 내용의 소설이 씌어졌다니.. 그리고 이 작품을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은 전세계의 수많은 독자들. 모두 놀랍다. 사전 정보 없이 책을 접한 나로서는 읽는 동안 다소의 충격, 그리고 읽고 난 후에는 푸익에 대한 감탄...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이처럼 조금도 거르지 않고 표현할 있을까.. 전통적인 일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작품.
참으로 인간적인 따뜻한 이야기 한편. 우리의 옛 시골 마을 같은 사람들을 이 소설에서 마음껏 접할 수 있다. 마음까지 훈훈한 멋진 허삼관을 만나보자.
한편의 소설이기를 뛰어넘는.. 이 작품에 대한 무수한 해석과 분석들이 이방인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워낙 쟁쟁한 작품 해석이 많아 내 느낌을 쓰기조차 어려운.. 한 5년후에 또 한번 읽어봐야겠다.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파이에게서 살짝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힘든 표류 생활을 견디어내는 과정이 소년의 눈과 마음을 통해 순수하게 펼쳐진다. 그런데 리처드 파커는 어찌 되었을까?
좀 무섭다. 해리엇과 데이비드의 가족관, 그리고 그들이 보여주는 행동들 모두 잘못된 것이 없는데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걸까. 읽어볼 만할 수는 있으나, 새로 가정을 꾸미려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참 허무한 책.. 처음부터 끝까지 기다림으로 시작해서 기다림으로 끝나는.. 도대체 고도는 누구일가? 나도 궁금하다.. 존재도 밝혀지지 않은 고도 하나만 머리속에 각인될 작품.. 극으로 한번 꼭 보고 싶다.
강력추천..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 무인도에 떨어진 소년들의 이야기이지만 세상의 축소판이 이 안에 담겨 있다. 소설속 소년들의 야만성에 몸서리 쳐지지만 내가 살아 가고 있는 이 세상이 오히려 더 심한 상태에 있지 않을까?
유진 오닐의 슬픈 가족사. 이미 고인이 된 가족의 이야기를 눈물과 피로 섬세하게 써내려간 희곡이다.
책을 다 읽고 다시 첫장으로 돌아가 그 자리에서 끝까지 한 번 더 읽었다. 일본어를 알아서 원문으로 읽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남는 소설. 뭔가 느낌에 와 닿을듯 와 닿을 듯 하면서 번역본이라 그런지 2% 부족한 듯한 아쉬움..
소름이 끼치면서도 흠잡을 것이 없는 구성..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처럼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떨리기도 하면서, 책을 읽는 와중에도 그 다음이 무척 궁금해지는.. 무서운 책이다.
젊은시절 통과의례라는 이 작품. 나는 어느새 감각이 무뎌졌는지, 요조에게서 안타까움 이상의 감정이 나지 않는다. 너무 순수하고 마음이 여려서 이 인간 사회에 적응치 못하고 인간 실격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요조를.... 그러저럭 사회에 적응해 가는 나로서는 한편으로는 요조가 안타깝고, 또 한편으로는 이런 감정밖에 들지 않는 나도 문득 한심하다.
책의 묵직함이 읽는 내내 오히려 든든하게 느껴지는.. 머리속에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구도를 잘 잡고 이야기속으로 빠져봅시다~^^
나와 내주변의 사람들.. 그리고 이미 내주변에 없는 사람들..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해 보게 된다.
그래.. 이 간결한 책에서 feel을 받았다면 실천도 해야겠지?
500페이지 분량의 소설이지만, 읽고 난 후 뭔가 더 내용이 나와줘야만 할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암스텔담의 그 시대 생활상이 눈앞에 보이는 듯 꽤 흥미진진한 내용이 펼쳐진다.
여름 휴가지에 들고가서 바다를 바라보며 읽은 책.. 마리오와 네루다의 만남, 순수한 마리오와 이 마음을 소중히 여겨주는 네루다가 무척 아름답다. 아~ 좋다... 하면서 읽은 책!
오호.. 약간 예상은 했었지만 결말에 나오는 반전... 책을 덮고는 이게 모야.. 이랬지만 다시 내용을 생각해보게 되는...아멜리 노통을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분명히 나뉠것 같다.
모래..1/8mm의 끊임없는 반복 또 반복, 그리고 그 속에서의 생존. 모래가 만들어내는 이야기와 그 의미에 누구든 빠져들고 말것이다. 강력추천이다..
배려.. 쉬운것 같으면서도 쉽지 않다.. 주인공처럼 세상에 대해 수많은 반문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려가 최고의 덕목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해 준다. 생각해 보니 그말이 맞다.
책을 덮고 나도 풀리지 않는 의문.. 헨리 제임스는 내 마음속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나사를 심어 놓아버렸다.. 책장을 덮고도 풀리지 않는 이 미스테리와 묘한 여운이 계속 나를 따라다닌다.
작품과 작가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소설을 읽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한.. 루드빅의 삶과 그 주변의 인물들의 삶.. 마치 내 주변의 이야기처럼 안타까움과 여러가지 생각들을 낳게 만든다. 밀란 쿤데라를 이제야 접한 내가 부끄러울 따름이다.
그 이해하기 힘든 히스클리프의 광기와 야만에 가까운 복수극 그리고 캐서린을 향한 사랑 이상의 애증... 그들이 펼쳐낸 그 모든 이야기는 폭풍처럼 격정적으로 한 세상을 휩쓸고는 그 고단한 삶을 내려 놓는가..
시작은 언제나 소박하지만 참으로 중요하다.. 다 빈치 코드.. 나는 책을 두 손에 꼭 붙잡고 그 미스테리한 세계로 깊숙이 빨려 들어갔다.
참으로 흥미롭고 재미있어 나에게 갑자기 책에 대한 관심을 불어넣었다.. 작가의 상상력에 찬사를 보내며, 추천!
다아시의 오만, 엘리자베스의 편견.. 그러나 이들이 서로 만나 오만과 편견의 틀을 벗어나가는 과정이 참으로 재미있고, 떨리는 감정으로 다가왔다.. 다아시.. 너무 멋있는 사람이다. 내가 다 떨린다..
이 책을 읽고 펑펑 울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픈 마음도 있었다. 2부를 읽어가면서 내 마음에 동요가 일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나는 흥분된 마음으로 책장을 되짚어 로테를 처음 만난 그 장면을 다시 읽을 수 밖에 없었다.. 묘한 마력을 가진 책!
서른살을 너무나 당당하게 건너고 있는 작가가 서른살 여자에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듯한 이 책.. 서른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내 인생의 회전목마 찾기..
지금의 나는 슈트만에게 너무나도 마음이 간다. 전세계 젊은이를 사로 잡은 "삶의 한가운데"를 살아나가는 니나보다, 자신의 생을 고단하게 마감하고만 슈트만이 너무나 애처롭다. 물론 슈트만은 삶이 끝나는 순간에 절대 자신을 고단하거나 애처롭게 여기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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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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