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
  1. 리나의 책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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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 1
글쓴이
노무라 미즈키 저
알토북스
평균
별점9 (27)
리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분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고,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그래서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한다.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 1>는 아주 맛있는 디저트를 파는 양과자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주택가에 자리잡은 디저트 가게이자 양과자점인 '달과 나'는 이런 곳에 양과자점이 있었나하는 그런 가게였다. 공간을 빌려주는 렌탈룸 회사에서 10년째 일하고 있는 오카노 나나코는 요즘 기분이 별로다. 남자친구가 있지만 안 만난지 1개월이나 되고 연락조차 없다. 어쩌면 이별한 것인지도 모른다. 나나코는 이별일 것 같아 남자친구에게 먼저 연락할 용기가 없었다. 나나코는 나이도 있어 결혼을 해야하나 고민하지만 프리랜서 디자이너인 남자친구와 자신 역시 비정규직이라 불안한 미래가 보였다. 기분이 좋지 않아고 스토리텔러가 있는 양과자점 '달과 나'를 발견하고 들어가게 된다.  


21년차 전업주부인 마키하라 후미요는 가족들의 아침을 만들고 아이들을 깨우고 등교를 시키는 매일을 보낸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후미요는 가족들에게 휴가 선언을 한다. 대학생인 딸은 아침에 알바를 가야 했지만 깨우지 않았고 고등학생인 아들의 도시락도 싸놓지 않았다. 이제부터 남편과 아이들은 엄마 없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해야 한다. 아이들은 갑작스런 엄마의 휴가 선언이 못마땅했지만 후미요는 강경했다. 휴가를 맞은 후미요는 집을 나와 산책을 하다 가로수길에서 양과자점을 발견한다. 혼자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기에 양과자점으로 들어가자 미남 집사가 맞이한다. 미남 집사는 후미요에게 양과점의 디저트들을 소개한다. 여유롭게 이야기를 들으며 커피 한 잔과 주문을 한다. 이런 시간을 얼마만에 가져보는 것인가. 후미요가 가족들을 위해 희생했지만 가족들은 점점 후미요의 희생을 당연한 것처럼 생각했고 독립 후 살아갈 아이들이 걱정되어 휴가를 결정했다.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 1>에 온 손님들은 저마다의 고민이 있었지만 양과자점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위로받고 치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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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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