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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지식 경영 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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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정리 - ‘지식’, ‘지성그리고 지혜를 어떻게 구별하는가?

 

지식, 지성, 지혜, 세 가지 개념은 늘 혼동되고 섞여 사용되어 왔다.

그래도 그 셋을 지혜롭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찾는 중에 다음과 같은 글을 발견했다.

 

<‘지식은 남이 깨우친 것이고, ‘지성은 내가 깨우친 것이며, ‘지혜는 경험이 깨우친 것이다.

지식은 아는 것이고, ‘지성은 아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며, ‘지혜는 스스로 아는 것이다.

지식은 머리로 익히고, ‘지성은 가슴으로 배우며, ‘지혜는 연륜으로 쌓는다.

지식은 자료에서 찾고, ‘지성은 현장에서 찾으며, ‘지혜는 체험에서 찾는다.

지식은 책을 읽어서 얻고, ‘지성은 세상을 읽어서 얻으며, ‘지혜는 자신을 읽어서 얻는다.

지식은 자랑하며, ‘지성은 겨루며, ‘지혜는 침잠한다.

지식은 빌려오는 것이고, ‘지성은 지식을 창조하는 능력이며, ‘지혜는 진리에 이르는 길이다.

지식은 밋밋하고, ‘지성은 날카로우며, ‘지혜는 부드럽다.

지식은 자연과학이하면, ‘지성은 사회과학이며, ‘지혜는 인문과학이다.

지식은 이해와 인식의 대상이며 지성은 판단과 실천의 대상이고, ‘지혜는 자각과 통찰의 대상이다.

지식은 과거의 축적이고, ‘지성은 현재의 의미이며, ‘지혜는 미래에 대한 예견이다.

지식이 잡은 고기라면, ‘지성은 고기 잡는 도구이며, ‘지혜는 고기 잡는 법이다.

지식이 읽기라면, ‘지성은 쓰기이며, ‘지혜는 퇴고다.

지식은 독자의 이해를 구하고, ‘지성은 독자의 실천을 가대하며, ‘지혜는 독자를 성찰하게 한다.

독자는 지식을 얻으면 똑똑해지고, ‘지성을 접하면 사리에 밝아지며, ‘지혜와 만나면 조용히 생각한다. >

(강원국의 글쓰기, 강원국, 메디치, 172-174)

 

그렇게 구분이 된다면, 그제서야 비로서 다음과 같은 말도 이해가 될 것이다,

 

구스타프 플로베르,

문장은 독자의 지성에 호소할 뿐만 아니라 음악처럼 독자의 잠재의식에 호소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액면 그대로의 낱말 뜻만이 아니라 좀 더 감동적인 효과를 거둬야 한다.”

(강원국의 글쓰기, 강원국, 메디치,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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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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