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 감상

seyoh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9.10.2
山中答俗人 (산중답속인)
問余何事棲碧山 고?
笑而不答心自閑 이라.
桃花流水杳然去 하니,
別有天地非人間 이라.
▶ 棲(서) 살다. / 桃(도) 복숭아. / 杳(묘) 아득하다.
▶ 山中答俗人(산중답속인) : 산중에서 속인에게 답함.
독음 : 문여하사서벽산, 소이부답심자한. 도화유수묘연거, 별유천지비인간.
풀이 :
내게 묻기를 “무슨 일로 푸른 산에 사는가?”
웃으면서 대답하지 않으니 마음은 저절로 한가하다.
복사꽃 흐르는 물이 아득히 흘러가니
별천지에 있는 것이지 인간세계가 아니로다.
지은이 : 이백(李白, 701∼762)
출전 : 고문진보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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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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