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 공부 합시다

seyoh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0.3.20
'녹녹하다'와 '녹록하다'는 서로 다른 말이다.
앞의 말은 순우리말인데, 무엇이 습기나 기름기가 있어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상태를 나타내며,
뒤의 말은 한자말 '녹록(碌碌·錄錄)'에 '하다'가 붙은 말인데,
상대가 만만하고 호락호락하거나
무엇이 변변찮고 보잘것없다는 뜻의 말이다.
<연습>
떡이 녹녹할 때 드세요.
이제 녹녹해졌습니다. 괜찮겠어요.
얼었던 손이 이제야 좀 녹녹해졌군요.
그 분은 절대 녹록한 분이 아니에요.
그 사람 이번에는 녹록찮은 상대를 만났어.
세상이 그렇게 녹록할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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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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