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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 명대사 Best3

관객들이 선정한 첫 번째 명 대사는 바로 동료들을 구하러 달려가던 태식이 용철을 나무라던 말인 “우리 엄마가 동냥은 못 줄 망정 쪽박은 깨지 말라고 했다”! 이주 노동자를 바라보는 영화의 주제의식과 시선을 보여주는 대사이자 김인권이 인터뷰를 통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거론했던 대사이기도 하다.

두 번째로 관객들이 꼽은 명대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준 “강아지계열 17번!”이다. 이보다 기발하고 재치 있게 욕을 재해석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오는 유쾌한 명대사인 셈. 이 대사는 현장에서 육상효 감독과 김인권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낸 애드립 대사로 영화 속에 두 차례 등장하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해 ‘방가?방가!’만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각인시키며 진정한 코믹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마지막 세 번째 명대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싸우던 태식이 외쳤던 “저도 한국 사람입니다! 한국에서 일하고 한국에서 밥 먹고 한국에서 돈 벌면 한국 사람입니다!”. 이 대사는 영화 전체의 주제와도 결부되어 관객들에게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과 권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하는 중요한 대사이기도 하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진정한 의미의 친구 혹은 동료로 느끼게 된 태식의 진심이 묻어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 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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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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