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맹자처럼 思考하라

seyoh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2.4.11
경연관(經筵官) 김간(金榦)이 《맹자차기(孟子箚記)》를 올렸는데, 그 상소에 이르기를,
“삼가 듣건대 전하(殿下)께서는 요사이 《맹자(孟子)》를 강독(講讀)하신다고 하니, 이 글을 읽은 자는 반드시 먼저 그 편(篇)의 주의(主意)가 어디에 있는가를 안 연후에야 비로소 차례로 풀어서 수용(受用)하는 바가 있을 것입니다.
이른바 주의(主意)라는 것은
‘인욕(人慾)을 막고 천리(天理)를 보존한다.[遏人慾存天理]’는 여섯 글자 뿐입니다.
‘인욕을 막음’은 신독(愼獨)하는 일이요,
천리를 보전함은 계구(戒懼)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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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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