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해 봅시다

seyoh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2.5.29
레밍 효과 (Lemming effect)' .
레밍 효과는 맹목적으로 남을 따라하는 행동을 이릅니다.
레밍 효과의 ‘레밍’은 원래 노르웨이 등지에 서식하는 쥐의 일종입니다.
레밍은 3~4년마다 대량 집단 자살을 하는데요, 여기서 ‘레밍 효과’라는 말이 유래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들쥐들은 왜 집단 자살을 하는 걸까요?
레밍은 3~4년마다 한번씩 대이동을 합니다. 레밍의 서식지는 섬나라라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되어 있고, 포식자가 없는 지라 시간이 지며 개체 수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제일 가운데에 사는 쥐는 이러한 집단의 밀도를 이기지 못하고 급기야 밖으로 냅다 달립니다.
비슷하게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다른 쥐들도 덩달아 맹목적으로 따라 나섭니다. 줄지은 쥐 떼는 드디어 바닷가 낭떠러지에 이르게 되고, 뒤에서 밀고 드는 녀석들에게 떼밀려 어쩔 수 없이 절벽에서 뛰어내립니다. 졸지에 낭떠러지를 발견한 쥐가 급정거를 시도하지만 뒤에 따라오는 쥐들에 밀리면서 떼죽음을 면할 수 없죠.
우리나라 말로 ‘레밍 효과’ 는 '쏠림 현상'이라고 표현하고, 비슷한 뜻으로는 '스탬피드 현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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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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