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 공부 합시다

seyoh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9.5.9
"그것은 책이였다(X)/ 이었다(O)."
"--이어서, 이었고, 이었으니, 이었다, 이었다면, 이었다니, 이었지만, 이었으면..."의 말을 각각 소리나는 대로 적자면
"--이여서, 이였고, 이였으니, 이였다, 이였다면, 이였다니, 이였지만, 이였으면..."이 된다.
우리말 맞춤법의 대원칙은 소리나는 대로 적는 것이다.
그러나 이때에는 소리나는 대로 적으면 맞춤법에 어긋나게 된다.
언제나 "어"와 "었"을 써야 한다.
이러한 현상은 "이다"라는 말에서 뿐 아니라, "되다"라는 말에도 자주 일어나는 실수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되여서, 되였고, 되였으니, 되였다, 되였다면, 되였다니, 되였지만, 되였으며..." 등으로 쓰는데, 이것은 잘못이다.
"여"와 "였" 대신 "어"와 "었"을 꼭 써야 한다.
그리고 "이+어" 와 "이+었"은 각각 "여"와 "였"으로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연습>
언제이었나요? --> 언제였나요?
어제이었어요? --> 어제였어요?
일이 그렇게 되어서 참 안됐어요.
잘 되었구나.
<참고>
한국의 맞춤법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으나,
연변지방과 북한의 조선어문의 맞춤법에선 "이여서, 되여서" 따위로 적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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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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