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에 관한 메모

casualty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2.3.21
예수님이 자신의 몸을 상징하는 떡을 '가지고, 감사하고, 쪼개고, 나누는 것'을 몸소보여주신 후 그분이 맞이하신 것은 십자가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께 감사한 후에 자기 몸을 쪼개 버리셨습니다. 엄청난 고난과 아픔, 그리고 온몸이 찢기는 현실을 받아들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어둡고 힘든 삶의 현실을 받아들이거나 인정하길 꺼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보며 우리도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삶의 아픔과 비극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예수님의 온전한 구원과 회복이 낭만적으로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가 조각나고 비극적인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온전한 자신의 몸을 찢으심으로써 우리 마음을 만지십니다. 우리도 그와 같이 행하여 그리스도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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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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