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요괴 이야기는 여태까지 나온 나츠메 에피소드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내용이다ㅠㅠ 나츠메와 레이코, 그리고 요괴들의 관계가 가장 잘 나타난 에피소드가 아닌가 싶다.

 아주 예전에 새요괴는 레이코와의 한번의 만남으로 큰 즐거움을 느꼈고 그 추억을 가진채 계속 레이코를 그리워하던 중 나츠메를 레이코라고 착각하고 자신의 집으로 강제초대ㅋㅋ 하지만 레이코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실망한다. 

 떠들썩한것을 좋아하는 새 요괴는 그동안 모두가 떠나갔지만 레이코를 기다리기 위해서 쓸쓸한 계곡에 혼자 남아 있었다. 그러나 이제 레이코가 없기 때문에 떠들썩 한 곳으로 떠나간다며 레이코가 아니라서 미안하다는 나츠메에게 '그래도, 손자가 왔다, 기뻤다, 기쁜거 참 좋다.' 라고 이야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