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꼭 읽고 싶은 책 그리고 음반

총총
- 작성일
- 2010.6.29
덥고 습해 짜증나기 쉬운 여름. 제목마저 편안해지는 릴렉싱 하프 연주... 귀에 익숙한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의 주제곡들을 모아 하프로 연주한 콜렉션....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다.
여름 신나는 락이나 댄스 음악도 즐겁지만, 청량감 느껴지는 피아노 연주곡이나 노래는 어떨런지....
심야에 문을 여는 식당이 있다. 녹아내릴 듯한 대낮보다 심야에 움직이기 편해지는 여름. 저마다 사연을 담은 사람들이 모이는 심야식당을 상상하며 읽어보고 싶어지는 만화책!
뜨거운 태양을 피해 그늘이나 시원한 방에서 독서하기 좋은 계절 여름... 청춘이 해야 할 독서는 무엇이 있을까?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이라... 청춘을 위하여...
책 가득 숲과 나무와 새와 동물들이 그려져 있는 그림책이다. 펼치는 순간 숲에 들어온 기분이라는데... 역시나 여름에 읽으면 마음까지 산뜻해질 것 같다.
사하라 사막으로 시집간 대만 작가 싼마오의 산문집. 전작 사하라이야기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사막의 이야기. 이열치열이라고 여름에 사막 이야기도 좋을 것 같다.
얼마전 이 작가의 여행하는 나무를 보았다. 그때 펼쳐진 경이로운 자연. 이번에는 사진과 함께 느껴보고 싶다. 광할한 알래스카.... 아직 활동중인 작가인줄 알았는데 곰에게 습격받아 죽는 순간에도 카메라 셔터를 놓지 않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할밖에... 자연에 대한 사랑과 이해가 녹아 있는 호시노 미치오의 글과 사진 다시 한번 보고 싶다.
예전에 비라는 제목으로 나왔던 책의 개정판. 예전 제목 답게 1년 내내 비가 그치지 않는 마을이 나온다. 올 여름에는 비도 많이 온다고 한거 같은데, 장마철 읽으면 딱 좋을 것 같은 소설이다.
여름 하니 떠오르는 바다와 고래 이야기... 모비딕 그저 어린이용으로 나온 축약본만 읽었는데 이렇게 원작이 제대로 번역되어 나왔다...그리고 고래에 대한 다채로운 일러스트까지... 그림을 보며 읽는 모비 딕...여름이 시원해질 것 같다.
이제 진짜 여름이 시작된다. 지금까지도 더웠는데 앞으로는 얼마나 더울까. 지금이 바로 여름으로 가는 문은 아닐런지... 이 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믿음직한 작가의 이름 ^^ 올여름에는 꼭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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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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