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코미 양은 외모가 매우 돋보여 주변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만 대인관계능력이 매우 떨어져 다른 사람과 대화도 제대로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걸 눈치 빠른 주인공 타다노가 잘 캐치해서 친해지게 되고 코미 양의 친구 만들기를 도와주는 그런 내용입니다. 부끄러워서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못 한다는 것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알아서 착각하는 내용이 웃음을 줍니다.

일본어를 좀 할 줄 안다 하는 사람들은 눈치챘겠지만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비꼬아서 이름을 붙였기에 이름을 보면서 그 캐릭터의 성격을 예상하는 것도 소소한 웃음을 줍니다.

그렇기에 제목 번역이 살짝 아쉽기도 한 만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