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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ovenrlove
- 작성일
- 2020.4.10
문법 바로 알기 초등 국어 5학년 (2024년용)
- 글쓴이
- 박지혜 등저
미래엔
초등 국어도 문법 교재가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문법하면 영문법 먼저 떠올리기 쉬운데,
국어 문법이 오히려 영문법보다 더 은근 까다롭고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초등 고학년부터는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아마 다들 하실거예요.
미래엔 에듀에서 나오는 《문법 바로 알기 초등 국어 5학년》 이에요.
문법 바로 알기는 5학년, 6학년 2권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이 학년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문법은 왜 공부하나요?
시작에 앞서 왜 국어 문법을 공부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문법은 어려운게 아니라,
우리 생활에 알게 모르게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요.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 못했지만,
초등 1학년때부터 국어 수업을 하며 문법을 자연스레 배우기 시작했어요.
뛰어쓰기, 문장 부호 그런 것이 문법의 시작이지요.
1. 낱말의 짜임 - 단일어 / 복합어 (합성어/파생어)
5학년 1학기 8단원
2. 낱말의 다양한 해석 - 동형어 / 다의어
5학년 1학기 5단원 / 5학년 2학기 7단원
3. 문장 성분의 이해 - 주어 / 서술어 / 목적어 / 보어
5학년 1학기 4단원 / 5학년 2학기 4단원
4. 문장의 호응 이해 - 서술어의 호응
5. 국어를 사랑하는 태도
5학년 2학기 8단원
1. 낱말의 짜임 단원은
〔5-1〕 8. 아는 것과 새롭게 안 것_교과서 학습 단원과 연계되어 있어요.
이 단원에서는 단일어, 합성어, 파생어에 대해 알고,
여러 낱말을 짜임에 따라 분류하는 학습을 해 볼 예정이에요.
'감나무'를 '감'과 '나무'로 나누었을 때, 각각의 말에도 뜻이 있다!?
이렇게 뜻이 있는 두 낱말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낱말을 '복합어'
'나무'처럼 '나'와 '무'로 나누면 본래의 뜻이 없어져
더는 나눌 수 없는 낱말을 '단일어'
한마디로 쪼개어서 말이 통하면 복합어, 그렇지 않으면 단일어
책/가방, 밥/그릇,김/밥 - 복합어
오/리,참/외,구/름 - 단일어
옆에 간단한 문제들을 통해서 단일어,복합어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가 처음 접해보는 문법 개념이라 힘들어하지 않을까 했는데,
여러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쉽고 빠르게 이해하더라고요.
답안지를 QR코드 어플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냥 답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문제집 전체로 나오니,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그 옆에 해설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간편하게 채점하고,
설명까지 해 줄수 있겠더라고요.
항상 새로운 개념을 설명할때는 그림과 함께 배울 수 있는데,
간단한 확인 문제로 학습을 한 후
이렇게 『개념 정리』를 통해 개념을 다지고 넘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합성어' - 뜻이 있는 두 낱말을 합친 낱말로,
두 낱말은 각각 혼자 쓰일 수 있음,
'복합어'는 '합성어'와 '파생어'로 나뉠 수 있는데,
그중에서 아이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합성어에 대해 배웠어요.
B 차근차근 반복하기
C 탄탄하게 실력 쌓기
문법 개념을 이해한 후에는
다양한 예시들을 통해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는게 필요해요!
반복 학습을 하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거든요.
B,C 단계의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개념을 탄탄히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복합어 중에서 합성어를 배운 뒤, '파생어'까지 학습했어요.
뜻을 더해 주는 말과 뜻이 있는 낱말을 합친 낱말로,
뜻을 더해 주는 말은 혼자 쓰일 수 없는, '파생어'
'풋-', '덧-' '-꾼' 가 같은 접두사, 접미사(접사)가 붙여서 만들어진 '파생어'
교재에는 접사에 대한 용어는 나오지 않았는데,
한자를 배운 아이여서 머리 두(頭), 꼬리 미(尾)를 사용해서
'접두사',' 접미사' 라는 말을 쓴다고 살짝 알려줬어요.
제가 단일어, 복합어를 설명해줄때 그려준 그림이
『한 눈에 쏙 개념 정리』에 나오더라고요.
저희 아들이 "엄마, 이거 보고 그려준거야?"라며 물어봤다는^^;;
"낱말을 나눌 수 있는 기준"에 따라 단일어 / 복합어로 구분하고,
다시 복합어를 "나누어진 낱말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냐는 기준"에 따라
합성어 / 파생어로 나뉘어져요.
『단원 마무리 실력 쑥쑥 종합 문제』 를 풀어보면서
그동안 배운 대단원을 마무리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틀린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가 있다면 다시 그 단원으로 되돌아가,
개념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생활 속 문법』 을 통해서 우리 일상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컵라면'과 '삼각김밥'이 '복합어'라는 것도 배울 수 있어요.
컵 / 라면, 삼각 / 김밥
마지막 단원 국어를 사랑하는 태도에서는
국어를 잘못 사용하는 여러 가지 예에 대해 알고,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며 국어를 사랑하는 태도를 학습해 볼 예정이에요.
그래서 1. 무분별한 외국어 표현과 줄임말
2. 지나친 높임 표현이 나와요.
요즘 정말 잘못된 외국어와 무분별하게 줄여서 사용되는 줄임 말로 인해,
국어가 파괴되어 가는게 정말 안타까웠거든요.
아이가 이 단원을 학습함으로써,
올바른 국어 표현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 5학년 1,2학기 국어 교과서의 문법 내용을 다룹니다.
- 까다로운 문법 개념을 그림으로 쉽게 익힙니다.
- 체계적인 반복 학습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웁니다.
너무 두껍지 않은 초등 문법 교재이기 때문에,
아이와 천천히 2달 완성을 목표로 주2~3회정도 풀어 나갈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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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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