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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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행복을 나르는 천사의 빵
글쓴이
우사미 후미코 저/이정훈 역
전나무숲
평균
별점9 (36)
녹색바다

9 년을 기다려야 먹을 수있는 빵이있다.얼마나 대단 하길래 그래도 많은 사람이 주문을 한다."내가 빵으로 살아갈 용기를 얻었듯 사람들도 이 빵을 먹고 행복해지면 좋겠어” 타이라 미즈키는 말한다.그는 제빵사는 아니었다.경륜 선수였다.경기중 불의의 사고로 뇌와 척수의 부상을 입어 전신마비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평생을 누워서 지내야 한다.


 


 


 


 










불과 신혼의 달콤함도 피지 못하는 결혼5개월 무렵이었다.부인의 끈질긴 재활치료의 노력과 본인의 불굴의 의지로 그는 다시금 제2 의 인생을 살아간다.경륜선수로는 더 이상 활동할 수 없는 마비의 몸은 재활 훈련으로 시작한 제빵에 전력을 다한다.치료를 위해 시작한 제빵은 입소문이 나면서 빵을 주문하는 사람,빵이 맛있다며 감탄하는 사람등으로 주문이 몰려든다.


 


 


 


 










그의 빵을 천사의 빵이라 불러주는 사람들을 통해 제빵사로서의 새 인생을 살게 된다. 빵 하나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3 시간 이상 손으로 반죽을 하고 오븐에 구워내기까지 하루에 많아야 5 개 정도이다.그래도 인터넷으로 주문이 밀리면서 그는 일약 스타로 부상한다.부인 우사미 후사코는 지금은 지팡이를 짚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남편을 내조하고 있다.


 


 


 


 










천사의 빵은 팔기위한 것보다는 자신과 같이 어려운 처지에 사람들이 그 빵을 먹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라고 시작하였다고 한다.그는 빵에 자신의 마음을 담는다.그리고 최고의 밀가루와 물,소금,버터를 직접 선택하고 그 재료들을 섞어 손으로 반죽해서 굽는다.먹을 사람을 생각하면서 그 사람만을 위한 빵을 굽는다고 한다.


 


 


 


 








빵을 먹는 사람들의 행복한 얼굴을 떠올리며 빵을 만드는 그의 삶은 또 다른 기쁨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실패한 인생의 삶이 아니라 포기한 자신을 다독여 제2의 삶을 개척하는 타이라 미즈키는 절망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인생들을 향해 보내는 나침반이다.먹기 전에도,먹고 있을 때도,먹은 후에도 이렇게 행복한 기분에 드는 식빵은 처음입니다.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사의 빵은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또 그것을 보는 사람도 그리고 9년을 기다리며 한결같은 바램을 가지고 먹기를 원하는 사람도 희망의 빵은 우리곁에 있다.행복이 배달되었습니다 타이라 미즈키가 여러분에게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본다.나에게 빵을 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도 그 천사의 빵을 먹어보고 싶다.어떻게 9 년까지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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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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