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2. 두더지 가족의 수상한 외출

이 책은 개코 형사, 두더지 가족, 나비 형사 등이 주요인물로 두더지 가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추리소설입니다.

주인 아저씨가 밤이 새도록 돌아오지 않았고 새벽이 되어서야 지친 모습으로 돌아와서는 방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주인 아저씨는 침대에 쓰러져서는 코를 골고 나비와 개코는 두 발로 서서 알람을 바꾸고는 비밀의 계단으로 내려갔죠.

비밀의 계단에는 개냥이 수사대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499개의 사건을 해결했다고 하네요.

백만장자 라비 씨는 어린이 공원을 짓겠다고 밝히고 라비 씨의 아름다운 선행에 박수를 보내고 이 달의 가족사진 대상에는 두더지 가족이 선정되어 이것 저것 일보에 기사화 되었습니다.

그런데 람보 씨는 요즘 이웃인 두더지 가족이 기운이 없다고 신고했습니다.
사진에서는 매우 행복한 모습이었는데 이상하지만 사건으로 성립되긴 어려워서

수상한 점이 있는지를 묻자 일터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두더지 가족이 비밀 땅굴로 내려가는데요. 초소형 드론 파리를 날려서 두더지 가족이 나간 곳을 찾아보게 됩니다.

코끼리 은행!

처음에는 금고에 개미 한 마리도 못 들어간다더니 금고로 가보니 두더지 가족이 있었어요.

커다란 자루에 돈을 담으며.

코끼리 은행털이범으로 체포된 두더지가족.

이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두더지가족이 은행털이범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는

단서로 범인을 찾아가면서 수사를 해가는 과정이 상세하게 나와있는데요.

재미있기도 하고 추리를 해가면서 직접 읽을 수 있어 답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재미있고 독특한 캐릭터는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추리동화를 통해 사건의 비밀을 하나하나 파헤쳐보고

나의 생각과 답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다음 편도 기대해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