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다는 것이 쉬운 듯 보여도

막상 아이들이랑 책 읽기 하는 것은 참 어려워요 .

어디까지 언제까지 읽어줘야 할지

그리고 읽는 것에서 독해 독후까지 어떻게 이끌어내야 하는지

더불어 글자를 어느 정도 발음 하는 것까지 허용할지 .

아이랑 책읽기를 시작하게 되면 참 고민이 많아지더라구요 .

그 고민을 해결해 주는책

우리 읽기 독립 .

이 책의 저자 최신애 작가님은

우리말 글 교육에 종사한지 20년 넘으신 분이에요 .

실전에서 있었던 질문들을 바탕으로 세세하게 읽기 독립을 향한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내 아이에 맞는 기준으로 찾아서 적용해 나가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

한글 읽기가 어느정도 되어야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

[한글을 가르치는 데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

의미 중심교육과 발음중심교육이다]라는 설명으로 하나하나 알려주시는데

아이 한글 교육에서 통문자로 배워야 할지

음운의 체계 자음과 모음으로 구분해서 알려줘야 할지를 고민하는 분이라면

지금 어떤 배움의 단계에서 우리아이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어요.

그러면서 부모의 역할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

'부모의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아이의 독서 태도는 바뀌지 않는다'

읽어라가 아니라 엄마가 고민을 많이 해야 하고

내 아이 맞춤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를 책을 읽으면서 예를 읽으면서

적용해 보도록 해야 하는 거 같아요 .

'초등 저학년에서 읽기 독립을 아이에게 맡겨 두어선 안된다고 강조 하고 있어요 .

아이가 스스로 해야 할것과 아닌 것 .

이끌어 줘야 할것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올바른 부모의 태도, 표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

방학 동안 아이들 책읽기를 하게 해야지 하는 마음에서

아이들과 책읽기를 함께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변화되기 .

내 아이를 남과 다르게 보는 것 .

그것은 비교 대상이 아니라

내 아이 자체를 고유대상으로 바라 보는 것 .

책읽기 방법중 재미났던 것이 있었어요 .

타이머로 맞춰 놓고 해보기 .

나눠서 읽기

또 거꾸로 읽기

우리집에서도 나눠서 읽기는 많이 했었어요 .

그런데 한쪽 한쪽 서로 번갈아서는 해 보았지만

여기서 제시되는 방법들은 새로운것들이였어요 .

책을 !!읽어보면 신박한 책 읽기 팁들이 있어요 .

여름방학 아이와 책읽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아이 읽기 독립부터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

우리아이 읽기 독립을 읽으면서

부모로서 아이에게 책 읽기에 임하는 자세를 알려주고 있어요 .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하지만

하지 말았으면 하는 지적에 해당하는 것을

하고 있었던 것을 반성하면서

읽고 달라져야 할 것들

붉은 글씨들을 찾아서 한번 더 반성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

그리고 오늘도 아이에게

[끝까지 다정하기]를 실천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