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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중국 현지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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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간식 (상하이편)


 


 


 


오늘은 중국의 간식거리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중국은 땅도 넓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지역마다 똑같고 비슷한 먹을거리도 있지만 그 지역마다 특유한 먹을 거리도 있답니다. 똑같은 음식이지만 맛도 다르고 만드는 법도 다른 중국음식을 먹으면서 가끔은 혼란시럽기도하지만 이런 것들 때문에 더욱더 중국에 흥미가 생기기도 해요.


 


 


<읽기 전 손가락을 눌러주는 센스!!>


 


 


 


 


 


 


 


[ 꼬치 ]


 


 


 






 


중국의 대표적인 먹거리 바로 꼬치입니다. 정말로 여러가지의 꼬치들을 볼 수 가 있는데요. 양꼬치를 시작해서 닭꼬치, 소고기꼬치, 돼지고기꼬치, 각종 야채 꼬치, 각종과일꼬치, 전갈, 불가사리, 애벌레 꼬치까지 보기에도 힘든 꼬치가 많이 있답니다. 저도 여러가지 꼬치를 맛보며 시도해 봤는데 특이한 꼬치들중에서는 전갈꼬치가 그래서 바삭하고 고소해서 맛있었답니다.


 


 


 


 


 


[ 마라탕 ]


 


 






 


 


이번의 소개해 드릴 요리는 마라탕입니다. 마라탕은 마라를 육수로 해서 만든 국물에 자신이 먹고싶은 고기, 야채, 면 등을 직접 선택해서 데쳐서 라면처럼 나오는 탕입니다. 약간 얼큰한 맛도 있고 해서 간편하게 먹기에도 좋고 맛도 좋고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간단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랍니다. 가격은 고르는 양과 넣는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7~15원 사이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옥수수, 밤, 고구마 ]


 


 






 


 


위의 사진은 한국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옥수수, 밤, 고구마 입니다. 옥수수와 밤은 한국과 거의 똑같은데 고구마의 경우는 한국에서 나오는 토종 고구마보다 약간 크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옥수수, 밤, 고구마 모두 한국에서 먹는 것과 맛이 똑같답니다. 가격은 옥수수는 2~4원, 밤은 한봉지에 15원정도, 고구마는 5원정도 랍니다. 이중에서도 고구마는 한국에서 말하는 호박(노란)고구마를 주로 판매하기 때문에 맛도 달콤하고 크기도 커서 자주 먹게 된답니다.


 


 


 


 


 


[ 썩은 두부 ]


 


 






 


 


이번의 사진은 으윽~~~~~~ -_-‘’ 제가 정말 싫어 하는 썩은 두부입니다. 쵸우또푸라고 하죠… 썩은 두부를 튀겨서 먹는건데 이 역겨운 냄새는 반경 3미터에서 감지 할 수 있답니다. 썩은 냄새가 나서 절대로 다가갈수 없다는…..  하지만 중국사람들은 정말 맛있게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답니다. 물론 가끔 한국사람을 비롯한 외국인들중에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아주 가. 끔. 씩.  =_+  하지만 저는 3번 시도해 보았지만 아마 평생 먹어보지 못할 듯 하네요 ^^


 


 


 


 


 


[ 시아오롱빠오 ]


 


 






 


 


이것은 상하이의 특산품인 시아오롱빠오입니다. 그냥 물만두라고…^^ 보통 중국 어느 도시에 가도 다 있지만 위의 사진은 상하이의 특산품이라고 해서 예원상가의 중간쯤에서 파는 시아오롱빠오입니다. 예원상가 중앙에 위치한 이곳은 고기만두와 게살만두 2종류를 팔고 있는데 가격은 고기만두는 16개에 12원 게살만두는 16개에 20원 입니다. 솔직하게 다른 물만두와 특별하게 다른 맛은 느끼지 못했지만 그래도 상하이의 특산품이라고 하니까 혹시 예원에 가게 되시면 꼭 드셔보세요 ^^ 많이 유명해서 줄을 서서 사야되는데 보통 30분정도 줄을 서시면 먹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중국의 만두에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속에 육즙이 들어있어서 처음에는 엄청 뜨거우니 조심해서 드셔야 합니다.


 


 


 


 


 


[ 각종 삥 ]


 


 






 


 


이번 사진은 각종 삥들입니다. 삥은 우리나라의 빈대떡이나 부침개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한데 밀가루반죽에 부추나 깨, 설탕 등 이것저것을 넣어서 부쳐 만든답니다. 가격도 무척 저렴하기 때문에 길을 걷다가 살짝 배가 고플 때 먹으면 좋답니다.


 


 


 


 


 


[ 쇼우쭈아삥 ]


 


 






 


 


위의 사진은 삥과는 조금 다르고 약간 케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점성이 좋은 밀가루 반죽에 계란,갖가지 야채나 고기 등을 넣어서 말아 만든답니다. 쇼우쭈아삥은 대만에서 넘어왔다고 하는데 쫄깃쫄깃하고 맛있답니다. 가격은 4~10원정도로 자신이 넣은 속 재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 어묵 ]


 


 






 


우리나라에도 길을 가다 자주 볼 수 있는 어묵입니다. 우리나라보다 종류가 훨씬 다양하고 맛도 가지각색이랍니다. 길에서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팔기 때문에 자주 접할 수가 있습니다. 가격은 어묵꼬치 하나에 1.5~3원 사이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오뎅국물과 함께 컵에 담아서 먹으면 얼었던 몸이 스르르~ 풀린답니다.



중국에는 많은 길거리 음식이 있는데 중국여행을 온다면 한번씩 맛보는 것도 중국의 음식문화를 알아가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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