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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번쯤 드라마나 영화, 또는 가요무대의 연예인들을 보면서 “아, 정말 저렇게만 생겼으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생각해보신 적 있으시죠?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두들 각자 자신이 추구하는 얼굴을 가진 스타 한 명쯤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오리콘 스타일의 앙케이트를 토대로 일본 사람들이 추구하는 되고 싶은 얼굴! 일본의 워너비 스타들을 소개해볼까해요!


 



<읽기 전 손가락을 눌러주는 센스!>


 


 


 


 







 남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얼굴 10


 


(아래의 조사는 10~40연령대 남성 각 125명씩 모두 5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입니다.)


 


 


 


1위 후쿠야마 마사하루


 







후쿠야마 마사하루? 그게 누군데 1위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꽤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져 있는 스타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일본에서는 90년 싱글 ‘추억의 빗속’으로 데뷔한 이래 20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에요. 일본의 정우성이라고 불리며 여러 앙케이트의 1위를 휩쓸고 있다고 해요.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드라마 <갈릴레오>에 출현해 평균시청률 20%의 대히트를 기록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고,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처음 스크린에 데뷔, 큰 성공을 거뒀어요. 그리고 작년에는 대하 드라마 <료마전>에서 메이지 유신을 이끌어 일본의 근대화를 연 에도 말기 무사, 사카모토 료마 역을 맡아 또 한번 인기를 입증하며, 2010년에도 다른 젊은 꽃미남 배우들을 제치고 닮고 싶은 얼굴 1위로 선정되었어요.


 


 


2위 기무라 타쿠야


 




 



2위를 차지한 기무라 타쿠야는 정말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일본 최고의 스타죠. 1991년 쟈니스 소속 아이돌 SMAP 멤버로 데뷔한 이후 노래, 연기, 예능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특히 수많은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경이적인 시청률을 끌어내 ‘시청률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해요. 일본에서1위의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기무라 타쿠야의 인기는 정말 쌍벽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앙케이트 결과를 살펴보면, 기무라 타쿠야는 같은 또래인 30대와 40대의 선호도가 높았던 반면,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료마전>을 통해 “료마붐”을 일으키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선두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비록 2009년도 2010년도 1위의 자리는 후쿠야마에게 내주었지만,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일본에서 짧은 시간 내에 사라져 가는 동안 계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3위 미즈시마 히로


 



 




 



1984년생의 미즈시마 히로는 180cm의 큰 키에 준수한 외모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꽃미남 배우로 2009년에 이어 3위에 올랐네요. 최근엔 소설을 발표해 작가로도 활동을 하고 있어요. 외교부 간부인 아버지의 직장을 따라 어린 시절 10년 가까이 스위스에서 지내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고, 일본의 최고 사립명문인 게이오 대학을 졸업한 재원이라는데 한마디로 엄친아인거죠! 이 때문에 미즈시마 히로는 일본 남성들 사이에서 얼굴이 아름다운 것뿐만 아니라 지성미가 묻어 나온다는 평가를 받으며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기무라 타쿠야의 뒤를 잇는 워너비 스타로 자리잡았어요. 또한 2009년 투병 중인 아야카를 지켜주고 싶어 빠른 결정(결혼)을 내렸다”라는 말과 함께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는 여자친구 아야카(일본의 싱어송라이터)와 결혼을 함으로써 자상하고 로맨틱한 면모가 많은 남성들에게 귀감(?)이 되었었죠!


 


 


 


4위 사토 타케루


 





 


 



4위로는 10위까지 순위 중 가장 나이가 어린 1989년생 사토 타케루가 선정되었는데요. 2006년 드라마 <프린세스 프린세스D>를 통해 데뷔하여 지금까지 드라마 <블러디 먼데이>, <루키즈>, <메이의 집사>, <Q10>, 영화 <가면라이더>, <BECK> 등에 출연하여 주로 학생 역할을 많이 맡았어요. 많은 작품에서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출연했기 때문에 일본에서 인기가 많을지 몰랐는데 최근 일본에서 상당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키는 작지만 탄탄한 연기력과 그 만의 눈빛으로 10대, 20대 여성 팬들이 많으며, 극중에서 맡은 매력적인 학생 이미지로 10대 남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요. 이번 앙케이트에서도 많은 10대들이 사토 타케루는 동안이지만, 어른스럽기 때문에 그를 닮고 싶다고 했다고 하네요.


 



5위 무카이 오사무


 





 


 



5위에 오른1982년생인 무카이 오사무는 일본 연예인치고는 많은 나이인 20대 중반에 데뷔를 했어요. 늦은 데뷔만큼 무카이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을 해내는데요. 작은 단역부터 조연까지 서슴지 않고 2007년 10월부터 2009년 7월까지 무려 8분기를 한 번도 빼지 않고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어요. 그 덕분에 2009년에는 오리콘이 선정한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뽑히기도 하였고, 이 앙케이트에서도 첫 등장해 5위에 선정되는 결과를 이끌어 냈어요. 현재 데뷔 이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무카이는 2010년 히트 드라마인 <게게게의 여보>에서 만화 작가 미즈키 시게루 역을 맡아 하였는데요. 드라마에서 연기한 선량한 만화가의 인상이 그대로 무카이에게 투영되어 상냥한 미남으로써 많은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6위는 꽃보다 남자로 유명한 오구리 슌, 7위는 쟈니스 소속 아이돌 NEWS의 멤버이자 배우인 야마시타 토모히사, 8위는 눈물이 주륵주륵의 츠마부키 사토시, 9위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센빠이, 타마키 히로시, 10위는 역시 쟈니스 소속 아이돌 V6의 멤버이자 배우인 오카다 준이치가 선정되었습니다!


10위까지의 스타들을 보면 오구리 슌을 제외하고 대부분 쌍커풀이 진한데, 우리나라 남성들과 달리 일본 남성들은 진한 쌍커풀을 갖길 원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순위 선정 이유에서도 알 수 있듯 이성뿐만 아니라 동성에게도 “미남”으로 인정받고, 닮고 싶다고 동경 받기 위해서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살아온 인생, 사는 자세 일에서의 결과도 무척 중요한 것 같아요!


 


 


 


 







 여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얼굴 10



(아래의 조사는 10~40연령대 여성 각 125명씩 모두 5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입니다.)


 


 


1위 키타가와 케이고


 




 



여자 1위는 요즘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키타가와 케이코인데요. 키타가와 케이코는 10대 대상의 패션지인 “세븐틴”의 모델을 시작으로 하여 드라마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에서 마스역의 맡으며 배우로 데뷔를 하였어요. 뚜렷한 이목구비에 서구형 미인인 키타가와 케이코는 2009년엔 마츠시마 나나코에 밀려 2위에 자리했는데, 2010년에는 드라마 <달의 연인>과 영화 <순간 반짝임>, <꽃의 흔적>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여 1위로 올라왔네요. 남자 랭킹 7위인 야마시타 토모히사와의 열애설과 결별설, 그리고 5위인 무카이 오사무와 삼각관계설 등 많은 루머와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데요. 일본에서 키타가와 케이코의 일거수 일투족이 연일 핫이슈일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2위 아야세 하루카


 




 



드라마 <백야행>과 <호타루의 빛>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아야세 하루카는 2000년 제 25회 호리프로 탤런트스카웃캐러밴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타며 데뷔하였어요. 그 후,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하며 별 주목은 받지 못하였으나, 2004년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723:1의 경쟁률을 뚫고 불치병으로 죽어가는 여주인공 역을 맡으면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큰 인기를 누리게 되요. 그 후 출연한 드라마 <백야행>, <호타루의 빛>, <미스터 브레인>, <진> 등이 연속 히트를 하고, 이러한 작품 활동을 통해 끊임없는 변신을 하며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와 애교 많은 목소리,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많은 여성들의 닮고 싶어하는 워너비 스타 2위를 차지하였어요.


 


 



3위 미야자키 아오이


 




 



미소가 너무 아름다운 미야자키 아오이!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이준기와 함께 출연한 한일합작 영화 <첫 눈>과 <나나>,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로 잘 알려진 배우죠. 4살 때, 아역 배우로 데뷔해 주로 광고 촬영 중심으로 활동하고 틈틈이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하였어요. 그러다 2001년에 개봉한 영화 <유레카>에서의 우수한 연기력이 높이 평가되어, 제 53회 칸 영화제 국제 비평가 연맹상과 에큐메닉상, 제 16회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려나가기 시작해,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요. 2007년 어린 나이로 결혼한 후, 유부녀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빼어난 미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2009년에 이어 2010년 또한 닮고 싶은 얼굴 3위에 올랐어요. 특히 미야자키만의 귀엽고 깜찍한 매력으로 10대 여성들 사이에선 선망하는 얼굴 단연 1위라고 하네요!


 


 


 



4위 아라가키 유이


 






단아하며 청순한 외모의 아라가키 유이는 모델 출신의 배우이자, 성우, 일러스트레이터, 가수까지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인데요. 2001년 잡지 “니콜라”의 표지 모델로 데뷔하여,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 영화 <연공> 등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는데요. 웃는 모습이 예뻐 각키 스마일이라고 불릴 정도라고 하네요. 사와지리 에리카와 함께 닮고 싶은 얼굴로 1위에 선정되었던 2007년보다 3계단이나 떨어진 순위기는 하지만 연기 외에도 노래, 성우 등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면서 애인으로 삼고 싶은 여성 유명인 1위, 딸 삼고 싶은 유명인 1위, 신입사원 삼고 싶은 유명인 1위 등등 다양한 앙케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사랑 받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어요. 특히 10대, 20대 여성들이 순수하고 차분하고 여성스러우면서도 시원시원하고 맑으며 밝은 이미지 때문에 아라가키 유이를 닮고 싶다고 하네요.
 


 



5위 시바사키 코우


 




 



5위를 차지한 시바사키 코우는 7위의 마츠시마 나나코와 함께 10위 까지 스타들 중 20대가 아닌 스타인데요. 1998년 드라마 <구락부6>로 데뷔한 배우이자 가수에요. 우리나라에는 영화 잔인한 여학생 역할의 <배틀로얄>과 재일 한국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고>에서 주인공의 여자친구 역할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어요. 시바사키 코우는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과 드라마 <갈릴레오> 등에 출연하며 상반된 캐릭터를 모두 소화해내는 팔색조 같은 배우로 2008년에 닮고 싶은 얼굴 1위에 오른 적이 있어요. 최근 젊고 아름다운데다가 연기력까지 갖춘 신진 여배우들의 활약으로 조금 떨어진 순위이긴 하지만, 똑부러지는 이미지로 일본의 젊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통하고 있다고 하네요. 


 


 




 


 


6위는 우리나라의 송혜교가 18위를 차지했던 전세계 아름다운 얼굴에서 33위를 한 사사키 노조미, 7위는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 마츠시마 나나코, 8위는 1리터의 눈물로 유명한 사와지리 에리카, 9위는 고아라와 함께 영화 스바루에 출연했던 쿠로키 메이사, 10위는 일드의 여왕이라 불리는 우에토 아야와 최근 아이돌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엄청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토다 에리카가 공동으로 선정되었어요.



10위까지의 여성 스타들의 외모적 특징을 살펴보았을 때, 일본 여성들이 추구하는 얼굴은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아요. 하나는 키타가와 케이코, 시바사키 코우, 사사키 노조미, 쿠로키 메이사와 같은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이국적이며, 진하게 생긴 얼굴. 또 하나는 아야세 하루카, 미야자키 아오이, 아라가키 유이, 마츠시마 나나코, 우에토 아야, 토다 에리카 같이 어느 정도 귀여움을 갖고 있으면서 청순하고 단아한 얼굴. (사와지리 에리카는 둘 중 어느 곳에도 속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의 기준도 그 나라만의 독특한 하나의 문화이기 때문에 일본인들의 정확한 미의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정말 우리나라와는 꽤 다른 것 같죠?


 


외모지상주의에다가 모든 순위 매기길 좋아하는 사회적 환경으로 이러한 앙케이트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어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하지만, 자신이 닮고 싶은 워너비 스타가 있다는 것은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 워너비 스타의 외모나, 스타로써의 화려함만을 부러워하며 닮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관이나 삶에 임하는 태도 등 눈에 보이진 않지만 스타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긍정적인 부분들을 닮고 싶어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보다 앞서 미의 기준이 어찌됐든 간에, 스타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든지 간에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외적, 내적 매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개성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후쿠야마 마사하루,기무라 타쿠야,미즈시마 히로,사토 타케루,무카이 오사무,


아야세 하루카,미야자키 아오이,아라가키 유이,시바사키 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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