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금,일본은

sisajapan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2.5.7
일본 경제, 버블’의 붕괴와 '잃어버린 10년'
일본 국민들은 씀씀이가 꼼꼼하고, 재정 관리가 뛰어난 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국민이 소유하고 있는 개인 금융자산이 약 1400 조 엔 이상이나 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비하지 않는 국민적인 경향이 일본 경제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한다고 합니다. 경제의 혈액이라고 할 수 있는 돈이 돌지 않기 때문이죠. 이 점에 대해서 대게의 일본인들은 자신의 검소한 소비생활에 대하여 '있을 것이 다 있어 특별히 살 필요가 없다' 라던가 '장래가 불투명하여 소비를 하고 싶어도 못한다'라고 여깁니다. 이와 같이 소극적인 소비 패턴이 주류가 된데에는 1980년대 일본의 경제 대국화 시기, 즉 버블에서 그 큰 영향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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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날 땐 아름다운 버블) |
1. 1980년대 경제 대국화 시기, 버블의 형성
이 당시만 하여도 경제 성장의 호조와 국민 물질의 풍요로움은 최고치를 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업과 은행업을 하던 이들은 날로 오르는 주식과 토지가격의 상승에 기뻐하였고, 그 누구도 이 업계가 망하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버블의 비극을 세탁기라는 희극적 소재로 풀이한 ‘버블로 고!!’) 역사를 바꾸려 하는 과감한 설정에 의아해 할 수 있지만, 버블을 경험해 보지 않은 외국인으로서 그 당시 사람들의 경제 의식을 엿볼 수 있어 색 다른 영화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일본인들이 경제에 대하여 낙관적인 자세를 가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식과 토지의 가격은 항상 오른다는 '주식 신화' 와 '토지 신화'또한 대표적인 이 영화의 아이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버블 당시의 택시 하나를 잡기 위한 사치스러운 광경)
실로 이 당시에는 주가, 지가가 상승하면 은행 담보의 가치도 증가하여, 그만큼 토지 및 주식 구입에 대한 은행 대출이 증가하여 다시 주식 및 토지 가격의 상승을 부채질하는 악순환이 가중 되던 시기였습니다. 즉, 주식과 토지를 사니까 가격이 오르고 가격이 오르니까 또 산다는 일종의 '자기 증식 메커니즘'이 성행 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벌어들인 은행가와 부동산업의 고수익과 그로인한 과장된 소비는 일본 사회 전반적으로 일본 경제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듯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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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버블의 정점
- 버블은, 붕괴하고 나서야 버블인 것을 알게 된다.
조금씩 불황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 하였지만 정부에서는 순환형 불황으로 여기고 금리를 올리는 것으로서 일본 경제의 거품을 억제 할 수 있으리라 생각 하였습니다. 점점 오르는 물가와 식을 줄 모르는 소비의 원인이 끝이 안 보이는 주가 및 지가의 상승에 대한 기대였으며, 그 상승과 더 불어 불량 채권 증가와 각종 임금의 증가도 가속도가 걷잡을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1990년. 한계를 모르는 부동산 버블에 두려움을 느낀 일본 정부는 뒤늦게 부동산 투기자금의 융자를 금지하는 '부동산 투기 자금 규제'를 발표 하였습니다. 더 이상 쉽게 부동산업을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때 부터 낙관적인 미래를 보여주는 듯 했던 '자기 증식 메커니즘'이 파탄하여 역회전을 하기 시작 합니다.
이른바 'Deflation Spiral'의 시작으로서 낙관적인 기대감이 이 발표로 인해 절망으로 바뀌며 부동산이 폭락하자 부동산에 대대적으로 투기한 기업들이 파산하고, 투기꾼들에게 막대한 자금을 빌려준 은행들도 줄줄이 파산합니다. 일반국민들은 장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소비를 줄이고 이에 따라 물가가 하락하고 다시금 기업수익이 악화되고 고용불안이 생겨 더욱 소비를 줄이는 악순환이 계속되기 시작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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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잃어버린 10년
(사채업자 가된 잘나가던 은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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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버블’ 반드시 남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버블 붕괴의 여파는 경제사에 크나큰 교훈되었고, 부동산 가격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 들어서는 이러한 버블 붕괴의 조짐이 프랑스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주택가격이 2000년 이후 작년 3분기까지 121%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왔으며 2008년 이후 불량 대출을 위한 예비비는 급격히 증가하고, 주택 구입을 위한 신용 기준은 엄격해진 점이 있습니다. 여기에다 최근 몇 달간 주택 착공 및 주택 허가건수가 급격히 줄어든 데다 주택 마련을 위한 대출은 급격히 감소했다는 점들이 버블 붕괴의 징후로서 눈에 띄고 있는 것이 프랑스의 현실입니다. 즉 부동산의 가격은 올라가는데 대체로 융자받은 돈으로서 구입한 부동산이 판매가 원활히 되지 않게 되고 있다는 점은 일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언젠가 터져버릴지 모를 버블을 끌어안고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버블은 더 이상 일본의 찬란했던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존재 하는 것만이 아닌, 전 세계의 공통된 위기의식으로서 지금까지도 살아 있다는 것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즉 버블은 과거가 아닌 현재의 잠재 위기로서 우리들의 경제생활 속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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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재밌게 보셨나요~? 경제 관련 된 부분이라서 조금은 딱딱할 수 도 있었겠지만 잘 알아두면 유용할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 기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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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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