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베요리(鍋料理)

 일본의 겨울 음식하면 떠오르는 그 첫 번째는 바로 '나베요리' 입니다! 추운 날에는 역시 따뜻한 국물요리가 최고지요. 나베(鎬)는 '냄비' 라는 뜻인데요. 나베요리는 다양한 재료를 나베에 넣고 끓여 여러 사람이 같이 먹는 음식입니다. 우리나라의 전골 요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나베요리의 역사

 일본인들은 나베요리를 언제부터, 어떻게 먹게 되었을까요? 나베요리의 역사는 근대 이전, '이로리(囲炉裏)' 라는 공간에서 요리한 음식을 나눠먹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로리(囲炉裏)는 옛날 일본 전통적인 가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데, 마루의 일부를 네모나게 잘라 내서, 그곳에 재를 깔아 불을 피우는 장치입니다. 난방과 더불어 이로리에서 간단하게 조리한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고 합니다.

- 이로리(囲炉裏)

  에도시대(江戸時代)에 들어서, 이로리(囲炉裏)가 없는 상가나 식당에서 화로(콘로, コンロ)를 사용해서 『코나베시타테(小鍋仕立て)』 라고 하는 소인용 나베를 제공하게 되었고, 여러 명이 젓가락으로 나베음식을 덜어서 먹을 수 있게 한 것이, 현재의 나베요리의 형태로 발달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 후 메이지시대(明治時代)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나베요리가 보급되었다고 해요. 요즘에는 가정용 나베를 구입해서 가정에서도 나베요리를 많이 해먹는다고 합니다.

2) 나베요리의 종류

  나베요리의 기본은, 국물은 생선이나 닭, 다시마, 가츠오 등을 이용해서 육수를 낸 투명하고 맑은 국물에, 양념은 소금, 간장, 된장 중 하나로만 한 깔끔한 맛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나베요리가 많이 달라졌다고 하네요?! 무려 나베요리의 종류가 1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나베요리에서 요즘 유행하는 인기 나베요리까지! 다양한 나베요리의 맛에 빠져보시겠어요?

 》 요세나베(寄せ鍋)는 갖가지 채소와 해산물이 들어가는 나베요리 입니다. 일명 모듬전골이죠~
 》 유토후(湯豆腐)는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두부를 넣은 나베요리입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일거 같네요.
 》 카모나베(鴨鍋)는 오리고기(카모)가 들어간 나베요리 입니다. 일본에서도 오리고기를 먹는군요!
 》 치리나베(ちり鍋)는 대구나 도미 같은 흰살생선을 넣어 만든 나베요리입니다. 안 매운(?) 매운탕 같네요.

 》 미즈타키(水炊き)는 닭고기가 메인이 되는 나베로, 후쿠오카현의 향토요리라고 하네요. 새콤달콤한 폰즈(ポン酢) 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미즈타키를 먹을 때는 국물을 먼저 먹고, 그 다음에 닭고기, 채소를 먹는 순서를 지켜서 먹어야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 챵코나베(ちゃんこ鍋)는 일명 스모선수들이 먹는 나베로 유명하지요? 창코나베에는 닭고기가 들어가는데, 닭이 두 다리로 서 있는 것이 스모에서 손을 흙에 닿지 않게 하는 것, 즉 스모에서 이기는 것을 연상시킨다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챵코나베를 먹는 것이 일종의 우승을 위한 행운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 모쯔나베(もつ鎬)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좋아하는 곱창전골입니다. 저는 나베요리 중에서 모쯔나베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사진 보는데 정말 먹고 싶네요. 모쯔나베는 스테미너에 좋기 때문에 의사가 필요없다는 뜻인 '이샤이라즈(医者いらず)' 라고 불리기도 한대요.

 그 외에도 고기와 야채를 국물에 넣어 살짝 익혀서 소스에 찍어 먹는 '샤브샤브(しゃぶしゃぶ)'도 나베요리의 하나이구요. 카레나 만두가 들어간 나베요리도 있답니다. 나베요리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무척 다양해집니다.

 앞서, 기본적인 나베요리에 대해 소개를 드렸는데요. 최근 나베요리는 종류가 100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나베요리를 뽑는 투표가 있어서 그 결과를 소개해드리려고 가져와 보았습니다. 과연 어떤 나베요리가 가장 인기가 있을까요? 가장 인기 있는 나베요리 영광의 1위는...?

 바로 '김치나베(キムチ鎬)'입니다. 예상외의 결과에 혹시 놀라셨나요? 저는 챵코나베나 미즈타키 같은 일본적인 나베요리가 1위를 차지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우리나라의 김치나베가 1위를 해서 놀랐습니다.
한류는 연예계뿐만 아니라 음식도 큰 사랑을 받고 있네요. 일본인들이 김치나베를 좋아하는 이유로는 맵지만 깊은 맛이 식욕을 자극하고 계속 먹고 싶게 만든다고 합니다. 일본인들도 우리 김치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죠?

  또 하나 나베요리의 재미있는 사실은, 일본에서 나베요리를 같이 먹는다는 것은 그만큼 친해졌다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하나의 냄비를 두고 같이 먹는 음식은 적어도 처음 만난 사람이나 불편한 사람과는 같이 먹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혹시 일본인 친구에게서 나베 파티에 초대를 받았다면, 여러분과 많이 친해졌음을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국물요리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은 일본의 나베요리 어떠셨나요? 다양한 나베요리를 더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100가지가 넘는 나베요리를 이번 기사에서 다 소개해드릴 수는 없네요ㅠㅠ 더 많은 나베요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시길 바라면서, 다음 겨울음식을 맛보러 가볼까요?

 http://www.mizkan.co.jp/nabe/index.html

 2. 오뎅(おでん)

 두 번째 겨울 음식은 바로 '오뎅(おでん)' 입니다! 오뎅은 이제 우리나라도 겨울에 즐겨먹는 음식으로도 익숙한데요. 우리나라에서 어묵이라고 하는 오뎅은 일본에서 오뎅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일본에서의 오뎅은 위에서 소개해드린 나베요리 중의 하나인 음식이름을 말하는 것이랍니다.

 저렇게 냄비에 어묵을 넣고 끓인 나베 이름을 오뎅이라고 한답니다. 우리나라는 종류가 달라도 그냥 다 어묵이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그 안에 들어가는 어묵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어묵 하나하나에 이름이 다 있답니다.

1) 오뎅의 종류

 왼쪽에서부터 차례대로 소개해드릴게요.

 ▪다이콩(大根) - '무'를 두껍게 썰은 것인데요, '오뎅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콘냐쿠(こんにゃく) - '곤약'입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아요~
 ▪아쯔아케(厚揚げ) - '두부'를 튀긴 것입니다.
 ▪시라타키(白滝) - '실곤약' 인데요. 당면 같기도 하면서 씹는 맛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저칼로리라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치쿠와(ちくわ) - 어육을 다져 으깬 것을 대나무 봉에 붙여서 굽거나 찐 것인데요. 봉을 뽑아내면 가운데 생기는 빈 통이, 대나무와 닮았다고 해서 치쿠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어묵과 맛이 비슷해요!
 ▪다시마키타마고(だし巻きたまご) - '계란말이'입니다.
 ▪타마고(たまご) - '삶은 계란'입니다.
 ▪모찌이리킨챠쿠(餅入り巾着) - 킨챠쿠는 '주머니' 라는 뜻인데, 안에 떡이 들어있어요.
 ▪후랑크(フランク) - '후랑크소시지' 입니다.
 ▪우즈라쿠시(うずら串) - '메추리알 꼬치'입니다.
 ▪고보마끼(ごぼう巻き) - '우엉말이'입니다.
 ▪토리츠쿠네쿠시(鳥つくね串) - 츠쿠네는 일본식 '고기완자'입니다. 토리츠쿠네는 닭고기 완자에요.
 ▪규스지쿠시(牛すじ串) - 규스지는 '소의 힘줄'입니다. 쫀득쫀득한 식감이라고 하네요.
 ▪윈나마끼(ウインナ─巻き) - '소시지말이' 입니다.
 ▪야사이텐쿠시(野菜天串) - '야채튀김'입니다.

 오뎅 종류 정말 많죠? 처음에는 소시지나 계란말이도 오뎅의 재료가 되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위에 소개해드린 것 말고도 지역에 따라 더 다양한 오뎅이 있습니다. 일본 오뎅은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겠죠?

2) 오뎅의 역사

  '오뎅(おでん, 御田)' 이라는 말은 원래,  '덴가쿠(田楽)'라고 하는 무로마치시대(室町時代)의 요리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덴가쿠는 된장을 바른 두부를 꼬치에 꽂아서 구운 야끼덴가쿠(焼き田楽)와, 삶은 니코미덴가쿠(煮込み田楽) 두종류가 있는데요. 지금의 오뎅은 삶은 니코미덴가쿠(煮込み田楽)를, 덴가쿠(田楽)는 구운 야끼덴가쿠(焼き田楽)를 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야끼덴가쿠(焼き田楽)

  오뎅은 에도시대(江戸時代)부터 포장마차 요리로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요코하마역 서쪽출구에 있는 오뎅야타이(おでん屋台)가 명물로 남아있다고 하네요.

- 요코하마 서쪽출구에 있는 오뎅야타이

  이후 오뎅은 가정 요리로 정착함은 물론, 1979년에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처음 오뎅을 팔기 시작한 것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일본에서 오뎅은 패스트푸드 메뉴의 하나로도 정착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븐일레븐을 시작으로 패밀리마트, 로손 등의 편의점에서도 오뎅을 팔게 되었고, 매년 겨울이면 편의점은 오뎅 매출 올리기 경쟁에 불을 올립니다.

-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오뎅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 조금 다른 일본의 오뎅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편의점에서 오뎅을 사먹을 때 조금의 팁을 드리자면, 주말이나 월말에는 오뎅 세일을 할 때가 많으니, 그 때를 노리시면 더 저렴하게 오뎅을 사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미소(된장), 카라시(겨자), 카레맛이나 찌개맛 등의 분말스프를 곁들이면 더욱 다양한 오뎅의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겨울에 일본에 가시면 오뎅 꼭 드셔보세요~!

3. 중화만두, 츄카망(中華まん)

  손이 시려운 겨울에 입김을 호호 불면서 먹으면 더욱 맛있는 빵이 있죠! 바로 '호빵(찐빵)'입니다. 일본에서는 호빵을 '중화만두, 츄카망(中華まん)' 이라고 부릅니다.

1) 츄카망의 역사

  츄카망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기원은 바로 중국음식에서 온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중국의 전통만두인 '파오즈(包子, パオズ)'를 나카무라야(中村屋)라고 하는 일본의 유명한 제과점에서 일본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하여 판매한 것이, 츄카망의 시초라고 합니다. 그 후, 중화요리점, 슈퍼, 편의점에서 판매하게 되었고, 냉동식품으로도 나와 가정에서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겨울철 인기 간식거리가 되었습니다.

2) 츄카망의 종류

- 왼쪽에서부터 니쿠망(肉まん), 앙망(あんまん), 피자망(ピザまん)

  츄카망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세 가지는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니쿠망(肉まん)', 달콤한 단팥이 들어있는 '앙망(あんまん)', 피자맛이 나는 '피자망(ピザまん)'입니다. 

-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여러 종류의 츄카망

  일본 편의점에서는 매년 겨울마다 독특한 맛의 신제품 츄카망을 출시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호빵보다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패밀리마트의 올해 츄카망 컨셉은 '세계 도시의 유명음식의 맛을 재현한 츄카망' 이라고 하여, 타코스맛의 멕시코망, 까르보나라 맛의 이탈리아망, 탄두리치킨 맛의 카레망 등을 출시하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귀여운 캐릭터 츄카망

-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 츄카망

  그 외에도 먹기엔 너무 귀여운 캐릭터 츄카망이나,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용 츄카망이 있습니다.

4. 돈지루, 부타지루(豚汁)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겨울 음식은 '돈지루' 또는 '부타지루(豚汁)' 라고 하는 음식입니다. 러분 일본 된장국인 미소시루 아시죠? 부타(豚)는 돼지라는 뜻인데요. 돼지고기와 야채를 넣고 끓인 미소시루를 돈지루라고 합니다. 일본 가정요리의 기본 음식이죠.

  그다지 특별해보이지 않는 돈지루가 왜 겨울음식으로 인기가 있을까요? 돼지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이 국물의 표면을 덮어서 잘 식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에 많이 먹는다고 해요. 스키장에서도 돈지루가 잘 팔린다고 하네요~

- 일본드라마 심야식당의 간판메뉴 돈지루(豚汁)

  일본드라마 심야식당(深夜食堂)의 간판메뉴로 돈지루(豚汁)가 나오는데요. 소박하지만 추운겨울 꽁꽁 얼은 마음까지 녹여 주는,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그리운 맛이, 돈지루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5. 스튜(シチュー)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겨울 음식은 '스튜(シチュー)'입니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시츄' 라고 합니다. 스튜는 본래 프랑스 요리죠? 일본에서 스튜를 먹게 된 것은 1871년에 도쿄의 한 양식점에서 팔게 된 것이 계기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1) 스튜의 종류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스튜라 하면, 비프스튜와 크림스튜 이 두 가지를 말합니다.

(비프스튜)

  비프스튜(ビーフシチュー)는 레드와인과 토마토를 베이스로 하여, 소고기와 감자, 당근, 양파 등을 넣고 끓여서 만듭니다. 일본에서는 메이지 시대 초기 때부터 양식 레스토랑의 메뉴로 비프스튜가 판매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크림스튜)

  크림스튜(クリームシチュー)는 우유와 생크림을 베이스로 하여, 주로 닭고기와 감자, 당근, 양파 등을 넣고 끓여서 만듭니다. 취향에 따라 버섯이나 양배추, 옥수수, 브로콜리를 곁들여도 좋습니다.

  일본은 문화를 받아들여서, 그것을 자국에 맞게 독자적으로 재개발하는 능력이 뛰어난 나라라고 생각하는데요. 음식에서도 그러한 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빵을 스튜에 찍어먹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일본에서는 스튜에 밥을 말아먹는 스튜동(シチュー丼)이나 카레와 스튜를 합한 카레스튜(カレーシチュー)와 같이 스튜를 일본식으로 즐겨먹는다고 합니다.

 스튜동(シチュー丼)

카레스튜(カレーシチュー)

 여러분은 비프스튜와 크림스튜, 어떤 쪽이 더 좋으신가요? 저는 비프스튜 보다는 크림스튜를 더 좋아하는데요. 일본인 친구는 둘 다 좋아서 못 고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인들은 과연 어느 쪽 스튜를 더 선호할까요? 재미있는 앙케이트가 있어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 앙케이트 http://earthtime-club.jp/enquete/017/

  앙케이트 결과로는 비프스튜파가 49%, 크림스튜파가 49%, 기타가 2% 였습니다. 1, 2위를 가르기 어려운 박빙의 승부였네요! 비프스튜가 좋다고 한 일본인들은 소고기가 들어있어 크림스튜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고, 크림스튜는 주로 집에서 많이 먹기 때문에, 레스토랑에 가면 비프스튜를 먹게 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에, 크림스튜가 좋다고 한 일본인들은 비프스튜보다 만들기 쉬워 자주 먹게 되고, 추운 겨울에 크림스튜를 먹는 것이 더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크림스튜를 선호한다고 했습니다. 기타 2%는 '둘 다 좋아서 고를 수가 없다.' 였습니다.

마무리(!)

 일본의 인기 있는 겨울 음식을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기사로라도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이번 기사가 8기 도쿄 통신원의 마지막 기사입니다. 지난 9월 부터 4개월 간 도쿄통신원으로 활동 하면서, 여러분께 생생한 도쿄 소식을 전해드리려 열심히 뛰어다녔는데, 글 솜씨가 부족해서 좀 더 재미있게 전해드리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쉬워요. 통신원 활동을 하면서 일본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조사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 기사를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항상 뒤에서 서포트 해주신 담당자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2012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8기 도쿄 통신원 박마로 였습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사진출처 : 야후JAPAN
내용출처 : 야후JAPAN, 위키페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