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졸업 후 전망과 진로 / 취업현황

 ‘세계화와 중국의 경제 성장 특히 동북아시아의 대두로 요구되는 국제무역관련 지식의 습득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이 되어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라고 하는데요, 선배님들은 보통 관세사나 국제무역사 등의 자격증을 준비하고, 신의 직장 ‘KOTRA’, 공기업. 은행, 금융기업, 세무회계, 국가정부기관 등으로 취업을 많이 하십니다.:) 혹시 은행에 들어가고 싶다거나 금융 기업에 들어가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알맞은 과라고 생각해요:)  금융 관련 분야 외에도 무역기업이나 마케팅관련 부서로 들어가신 선배님들도 무척 많은데요~ 그만큼 진로의 폭이 굉장히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G.I.C.P(globalized international commerce programme)

 gicp란 무엇일까요? 바로 작년부터 즉, 제가 입학한 2011년도부터 브랜드 선도학과가 되면서 생긴 프로그램인데요. 글로벌 통상학과의 핵심 사업으로 통상 전문가가 됨으로써 실용주의적인 무역 전문가와 it기반 융합형 통상전문가로 거듭나 다방면에서 사회에 기여토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는데요. 말이 어렵네요. 즉, 파격적인 장학제도, 그리고 전공 교과목의 원어 강의, 글로벌한 어학특강 등을 통해서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하자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일매일 정규수업이 끝난 뒤에 중국어와 토익 등을 배우며 어학실력을 갈고 닦아나가고, 방학때는 어학연수도 보내주기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글로벌한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다는게 바로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지요. 또한 정기적으로 해외에서 국제 무역 체험 경진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함께 해외로 가서 시장조사, 상품구매, 상품판매 등을 한답니다. 이론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무적인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점!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상하이 ,심천 ,홍콩 등 해외 곳곳 많은 곳을 돌며 물건을 직접 팔아보고 홍보해볼 수 있는 경험들은 다른 학과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점이죠~

5.글로벌 통상학과의 글로벌한! 비교과과정들 및 학과 생활

 1. 외국어 능통자 양성 프로그램 : 매주 5시간의 비즈니스 영어, 비즈니스 중국어, 비즈니스 일본어 등의 강좌를 개설하고 각 강좌별 소수인원으로 제한하여 외국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 역시 현재는 이 프로그램으로 매일 2시간씩 중국어를 공부하며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 International Commerce 사업모델 경진대회 :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해외 목적시장에서 타당성이 있는 적합한 아이템을 선정하고 이를 이용한 사업 모델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제안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사업으로 해외 시장 조사 혜택의 예선전이라고 할까요?^^

 3. 글로벌 거점시장 조사 프로그램 : International commerce 사업 모델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선발된 3-4팀을 대상으로 해외 목적 시장에 실제 시장조사 및 마케팅활동을 수행토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홍콩,싱가포르, 등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

 4. 해외 무역전시회 참가 : 글로벌 거점시장 조사 프로그램의 결과 선발된 우수 1-2팀에게 해당 상품을 해외 무역전시회에 출품하여 무역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활동하는 데에 전액을 지원 해주기 때문에 폭넓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5. 한국-외국학생 연합 봉사프로그램 : 글로벌 통상학과에는 외국인 친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함께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과 차원에서 많이 마련해주는데요~ 그중 하나는 바로 연합 봉사로 해외 또는 국내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6. 한국-외국학생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 : 이 활동은 저도 무척 좋아했던 활동입니다. 과 내의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을 한 명찍 짝을 지어주어서 같이 어울리는데 필요한 비용에 대해 전체 부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외국인 친구에게 외국어도 배우고 함께 맛있는 것도 먹으며 친해지니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죠.

6.소모임 및 대학생활!

 모두들 기대하시는 대학생활의 꽃은 바로 엠티죠. 처음에 새내기 환영회 즉, ot때 조별 사진이네요~ 그리고 있었던 새내기 새로 배움터 일명, 새터 사진입니다. 제가 11학번이기 때문에 12학번의 새터는 어떠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새로 알게 된 동기들과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친해지는 시간들은 무척 나중에 소중한 추억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비록 어색한 사이였으나 모두 새터를 갔다온 뒤에 단짝이 되었더군요~ 학과 내에는 축구, 야구, 당구, 등 스포츠 소모임과 ‘스타’라고 불리우는 학술 소모임이 있습니다.  평범한 대학생활의 재미를 두 배로 더해주는 활동들이죠.

 보너스) Feel SSU! 숭실대 축제

 학과 이야기에서 벗어나 즐거운 대학생활 이야기를 해볼까요? 대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설레는 두 가지를 뽑으라면 한 가지는 엠티, 한 가지는 축제를 말할 것 같아요~ 축제는 다른 학교와 다르게 2학기에 하는데요, 중간고사 전인 10월경에 합니다.

 지난 2012년 숭실대 대동제는 feel ssu 바로 ‘ssu를 느껴라!’가 테마였는데요, 이번 축제에서 정말 특별했던 것은 바로 아래의 포스터와 같이  CLUB PARTY를 열었다는 것입니다. 구 학생식당전체를 마치 클럽과 같이 개조해 놓아서 입장하려는 손님들의 줄이 무척 길었고, 야광 봉도 아주 많이 팔려나간 밤이었죠. DJ로 DJ DOC의 이하늘과 유명한 클럽의 DJ들이 와서 분위기는 더 흥했던 것 같습니다.

 축제의 또 다른 묘미! 바로 공연이죠?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마지막 즐거움! 바로 주점입니다! 각 과마다 자신들의 컨셉을 가지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술, 안주 장사를 합니다. 비록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교내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만큼 모두 그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그만한 가격을 지불하죠. 이러한 주점에서 일명 학생들의 주선하에 ‘즉석만남’도 많이 이루어지는데요, 여기서 CC가 또 많이 생겨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