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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
작성일: 2012.10.8

숲 속에 사는 여자아이 '모리걸(森ガール)'의 매력 속 으로!!

안녕하세요. Little J 기자단 이상미입니다. '일본'하면 독특하고 개성 있는 다양한 패션들로 유명하죠! 몇 년 전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실제로도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엄청난 유행을 타고 있는 패션이 있습니다. 바로 '모리걸(森ガール)' 스타일! 현재 일본에서는 모리걸 패션의 전문잡지는 물론, 모리걸 패션의 옷들과 액세서리들을 파는 전문샵도 있다고 합니다. 처음 들은 단어라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익숙한 스타일이라고 느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우리 함께 '모리걸(森ガール)'의 매력 속으로 빠져볼까요?

<읽기 전 손가락을 눌러주는 센스!>

1. '모리걸'이란?

모리걸 (森ガール)이란, 모리(森: 숲)이라는 단어와 걸(ガール: 여자아이)라는 단어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말하기도 하지만, 주로 이러한 패션을 말하죠. 자연과 일체 되는 듯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옷차림으로 '숲 속에 있을 것 같은 여자아이'라는 테마를 기본으로 한 패션입니다.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패션을 말하죠! 말로 아무리 설명해도 상상이 안 가실 것 같으니, 사진과 함께 보시죠!

직접 보니 어떤가요? 숲 속과 어울리는 스타일인 것 같긴 하네요~ 몸에 딱 맞지 않고 넉넉한 옷을 입고, 색상은 튀지 않으면서 자연과 어울리는 색감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신발을 자세히 보면 둥글둥글하고 굽이 있다면 통굽의 신발을 신습니다. 단순하게 얘기하자면,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자연과 일치되는 느낌을 살리는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2. 모리걸 스타일 스타!

모리걸 스타일의 대표적인 스타를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모리걸의 대표주자 아오이 유우를 들 수 있습니다. 아오이 유우는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배우죠. 청순함의 극치를 나타내주는 배우이기도 하고요. 아오이 유우가 등장한 드라마나 영화를 보신 적이 있나요? 그때 아오이 유우가 어떤 옷을 입었는지 기억하시나요?
그렇습니다, 아오이 유우는 거의 모리걸 스타일로 등장했습니다. 대표적인 영화로 '양과자점코안도르'와 '허니와 클로버', '백만엔과 스즈코'등 이 외에도 많은 작품에서 모리걸 스타일을 선보였죠. 모리걸이라는 패션은 편안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더욱 청순해 보이면서 연약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청순가련을 원하신다면 모리걸 스타일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1) 아오이 유우

아오이 유우가 가장 대표적인 모리걸 스타이기 때문에 셀 수 없이 많은 사진이 있지만, 이 정도의 사진만으로도 모리걸 스타일을 가장 잘 소화해내는 스타라고 생각되네요~!

2) 아야세 하루카

두 번째로 아야세 하루카를 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인기 급상승 중인 배우이기도 하죠. 꽤 유명했던 일본드라마 '호타루의 빛'을 보신 분들이라면 "부쵸~!부쵸~!"하던 아야세 하루카를 기억하고 계실 텐데요! 최근 한국 드라마 '닥터 진'의 원작 일본드라마 '진'에서도 어리버리하면서도 열정적인 역할을 맡아 제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야세 하루카도 모리걸 스타일의 대표적인 스타 중 하나라고 말하죠.

3) 미야자키 아오이

세 번째로 미야자키 아오이를 들 수 있습니다. 저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ただ、君を愛してる)'라는 영화를 통해 알게 된 배우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된 이후에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되어 더욱 좋은 이미지로 보여졌던 배우입니다. 그리고 85년생이라는 나이에 비해 무척이나 동안인 배우이죠. 미야자키 아오이 또한 모리걸 스타일을 제대로 소화해주는 대표적 스타입니다.

여기까지 보시고 모리걸 스타일 스타는 일본에만 있는 것이라 생각하신 분들 많으시죠? 아닙니다~! 한국에도 모리걸 스타일 스타가 있습니다!

4) 한국의 모리걸 스타!

대표적으로는 문근영이나 임수정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문근영 주연의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은 많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는 아니지만, 문근영의 극중 패션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죠. '매리는 외박 중' 의 문근영 패션을 두고 '보헤미안 패션'이라 부르기도 했고, 한국의 어떤 기사에서는 '따도녀(따뜻한 도시여자)'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일본패션의 모리걸과 비슷한 패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