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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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신곡
글쓴이
단테 저
스타북스
평균
별점8.4 (31)
수지니

베르길리우스와 단테는 대지의 중심에서 빠져나와 다시 햇살을 받으며 연옥의 불을 저장한 산에 이른다 연옥도 몇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속죄자들은 자신의 죄를 깊이 통찰함으로써 정화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 아니다 피라미드와 같은 형태이다

연옥은 정죄와 희망의 왕국으로 영적 구원을 받을 만한 여망이 있는 망령들이 천국에 가기 전에 수양을 하는 곳이다 천사들은 이곳에서 칼로 단테의 이마위에 P자를 새겨주는데 이는 연옥에서 자기가 참회해야 할 죄 곧 오만 질투 분노 태만 탐욕 폭식 애욕의 일곱가지로 이러한 죄들은 벼랑을 차례로 지나면서 하나씩 씻어진다 이 모든 죄를 씻고 나면 영혼들은 구원을 받게 되고 이어 지상낙원으로 오를 수 있다

 

서사시의 화자인 단테는 이 책 신곡을 1307년경 부터 쓰기 시작하여 몰년인 1321년에 완선하였다 지옥편 연옥편 천국편의 3부로 이루어졌다 제명을 중세의관용에 따라 희곡이라 붙인것은 비참한 인상을주는 것은 지옥편뿐으로 나머지 연옥편 천국편에는 쾌적하고 즐거운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표면에 나타난 주제는 사후의 세계를 중심으로 한 단테의 여행담이다

 

단테가 35살 되던 해의 성 금요일 전날 밤 길을 잃고 어두운 숲속을 헤매며 번민의 하룻밤을 보낸 뒤 빚이 비치는 언덕위로 다가가려 했으나 3마리의 야수가 길을 가로막으름로 올라갈 수가 없었다 그때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 그를 구해주고 길을 인도한다 그는 먼저 단테를 지옥으로 다음에는 연옥의 산으로 안내하고는 꼭대기에서 단테와 작별하고 베아트리체에게 그의 앞길을 맡긴다 베아트리체에게 인도된 단테는 지고천에까지 이르고 그곳에서 한순간 신의 모습을 우러러보게 된다는 것이 전체의 줄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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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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