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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니
- 작성일
- 2017.1.11
[음악관련] 페퍼톤스 (Peppertones) 4집 - Beginner's Luck
- 글쓴이
Stone Music Entertainment
경쾌하고
명랑한 '뉴테라피음악'을 표방하며 많은 마니아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2인조 밴드 페퍼톤스가 24일 정규 4집 '비기너스 럭 (Beginner's
Luck)'으로 돌아왔다.
이번 페퍼톤스의 4집 앨범은 2009년 3집 '사운즈 굿! (Sounds good!)' 이후 2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앨범으로 수록곡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뿐 아니라 편곡부터 믹싱까지 담당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총
11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앨범은 2년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빚어낸 곡으로써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한
앨범이다.
2004년 EP앨범 '어 프리뷰 (A Preview)'로 데뷔한 후 무한히 밝고 유쾌한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2집
'뉴 스탠더드 (New Standard)'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어쿠스틱한 느낌이 강한 3집 '사운즈 굿! (Sounds good!)'은
'역시 펩톤'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새롭게 발매된 그들의 정규 4집인 '비기너스 럭 (Beginner's
Luck)' 역시 대중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는 물론, 페퍼톤스만의 독창성이 담겨 더욱 빛을 발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보컬이다. 그동안의 앨범에서는 객원보컬 비중이 컸다면 4집 '비기너스 럭 (Beginner's Luck)'에서는 한 곡을 제외한 모든 곡에서
페퍼톤스 정규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신재평(기타), 이장원(베이스) 두사람을 주축으로 건반 양태경, 일렉기타 제인, 드럼
신승규 등과 함께 작업하며 밴드의 느낌을 살렸다.
청량한 기타, 현란한 베이스가 만들어내는 빠르고 밝은 '펩톤 표 사운드'와 담백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더욱 세련되고 진정성 있는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앨범은 대중들에게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4집 '비기너스 럭 (beginner's luck)'은 지난 공연에서 공개된 신곡 '21세기 어떤 날'와 'ROBOT',
'바이킹'을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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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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