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전쟁 2

사실 특종 전쟁 1을 못 읽어보았다. 그러나 특종 전쟁 2만 읽어도 이야기의 흐름상, 문제 될 것이 없다. 이 책의 정식명칭이라 함은 특종 전쟁 2 가짜뉴스를 파헤치다. 이다. C19와 관련된 가짜뉴스가 3,4월 달 인터넷 상에서 판을 쳤을때 사람들은 위급한 상황일수록 쉽게 판단하는 경향, 또는 믿고 싶은 대로 믿게 된다. 즉 판단력이 떨어지는 것인데, 그와 비슷하게 이 책 속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 

가짜뉴스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마도, 기자들이 특종을 얻기 위해 그러니까, 단독 뉴스, 또는 단독 보도 같은 기자 안에서의 명성과, 부를 얻기 위하다보니, 자연스레 만들어진 산출물이라고 볼 수 있겠다. 싶었다.

이 책은 아이들의 특종전쟁을 나타낸 동화이다. 마을에는 한 놀이터에서 방사능이 방출된다고 소문이 났고, 그 놀이터에서 논 아이들이 단체로 코피가 터졌다고 한다. 게다가, 방사능을 피하려면 코를 막고 숨을 쉬면 안 된다고 거짓소문을 퍼트린다. 또한 실수로 숨을 마쉬었으면,, 물을 9잔 마셔야 한다더니, 뭐 별거 이상한 헛소문이 돈다. 학교 선생님들이 그래서 물을 매일 10잔 씩 마시는 것이다. 라고 사건을 연결짓기도 한다.

어떠한 추측이 언젠가 사실처럼 꾸며져서 진짜처럼 보이게 되는 것을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잘 나타내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과 거짓을 분별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 판단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키워지기를 작가는 바라고 있다,

또한 재미있는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전개, 그리고 너무나도 유익한 교훈을 우리에게 던져 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