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하지만,..살다보면 가끔씩 마음이 지칠 때가 있곤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친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제게 필요한 부분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인생은 한 권의 책이라는 의미를 깨닫고 여백을 채워가며 가끔은 유연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내용을 보고,
지금 나의 인생이라는 책은 결국 저의 기억들로 채워질텐데, 가끔씩은 지친 마음들도 기록하고 가끔씩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보낸 행복한 기억들도 기록한다면 진정한 나의 인생이 완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좋아하는 걸 하면서 살자는 내용을 보면서 요즘 제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던 주제라 특히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항상 좋아하는 일들을 시작하려고 해도, 뭔가 우유부단하게 해낼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시작조차 못한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마음이 지쳐가고 있다 보니 문득 제가 좋아하는 일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곤 했었는데요,..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좋아하는 일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제 인생을 스쳐 지나가고 이어진 인연들에 대해서 다시금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들이 제게 베풀어준 따뜻한 마음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꼈고, 그러한 마음들이 또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 네요.

어디서든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보고, 내가 보내고 있는 시간들도 결국은 다 추억이 될것이므로, 더 알차고 다양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작가님이 직접 찍으신 사진들도 아름다워서 책을 더 감명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