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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에이미
- 작성일
- 2023.6.2
소년이 온다
- 글쓴이
- 한강 저
창비
TV를 보다 우연히 소개되어 읽어본 책.
대본을 보고 있는듯한 상세한 배경 설명에 직접 보고있는 듯한 착각까지.
장면에 따라 무섭기도 슬프기도 기특하기도 대단하기도 했던.
읽고나면 왠지 모를 먹먹함이 남는.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배두나님이 하셨던 대사가 떠올랐다.
"되니까 하는거라고.
눈 감아주고 침묵하니까 부정을 저지르는거라고.
누구 하나만 제대로 부릅뜨고 짖어대면 바꿀 수 있는거라고."
그리고 영화 경성스캔들에서 나왔던
"먼저 가신분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소중한 이땅에서 마음껏 연애하고 마음껏 행복하십시오."라는 말도 다시 한번 와닿게 하는 그런 묵직하고 여운있는 책이었다.
대본을 보고 있는듯한 상세한 배경 설명에 직접 보고있는 듯한 착각까지.
장면에 따라 무섭기도 슬프기도 기특하기도 대단하기도 했던.
읽고나면 왠지 모를 먹먹함이 남는.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배두나님이 하셨던 대사가 떠올랐다.
"되니까 하는거라고.
눈 감아주고 침묵하니까 부정을 저지르는거라고.
누구 하나만 제대로 부릅뜨고 짖어대면 바꿀 수 있는거라고."
그리고 영화 경성스캔들에서 나왔던
"먼저 가신분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소중한 이땅에서 마음껏 연애하고 마음껏 행복하십시오."라는 말도 다시 한번 와닿게 하는 그런 묵직하고 여운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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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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