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지 않아도 눈에 보이는..

slovejun
- 작성일
- 200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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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맨 앞의 라벤더때문에 평생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라벤더에 나오는 프로방스의 묘사와 보스톤의 묘사가 일품이다.
영문에 오디오테이프까지 사버렸다. 오디오테이프의 영국아저씨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내가 그곳의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부엌수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듯하다.
오랜만에 밤을 새워가며 읽은 이야기.100년전?네덜란드의 모습이 아름다운 얘기와 곁들여진다.음식과 그 시대의 생활상 또한 상상할 수 잇다.
관심도 없던 먼 이란에서 들리는 이야기. 강압적인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너무나 자유롭고 독똑한 이란의 여성들이 고통받고 괴로워하는 목소리가 생생히 들린다.성,결혼,커리어 모든 분야에 걸쳐 지적인 여성들의 수다가 영미고전들과 함게 겯들여진다.
20년 전 중국 시골마을에서 코쟁이 미국인이 까만머리 동양인들과 동화되어가는 이야기.혁명이후의 어수선한 중국의 모습이 미국인의 시선과 중국인의 시선으로 그려진다.덧붙여 나오는 음식,산책길,여행얘기은 덤이라고 하기엔 너무 괜찮다.
김화영 교수님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한다.프랑스 문학에 대한 애착은 가히 신의경지..일단 김교수님의 저서이고 프랑스 곳곳에 숨어있는 프랑스고전들의 실제배경이 해박한 지식과 곁들여진다.뒷부분의 파리의 개선문,샹젤리제거리에 얽힌 역사 한토막또한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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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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