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출을 줄이면 1억 부자, 소득을 늘리면 10억 부자, 투자를 잘하면 100억 부자가 된다."

일단 주식투자에 대해서 기초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이라면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 주식투자에 앞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서만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성공한 부자인 저자로 인해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다.

"모든 일은 꿈을 먼저 꿔야 가능하다. 저자는 무일푼인 상황에서 주식 공부를 하고 소액으로 계좌를 만들었다.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한 결과 30대 초반에 백억부자가 됐다."

너무도 부러운 분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부자가 되기 위해 그가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하고 노력했는지가 느껴진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 투자기술 같은 건 배울 수 없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투자방법론에 대하여, 고기를 잡는 방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세심하게 알려주는 좋은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 책은 올해 초에라도 진즉에 읽었어야 했는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