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오스터
smart10
- 작성일
- 2007.9.18
두 번째로 읽은 책이네요. 저에게 폴 오스터라는 이름을 기억 속에 각인 시킨 책입니다. 제가 먼저 읽은 것이 아니라, 혼자서 놀기라는 '스노우캣'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람이 본 책이라서 나두 호기심에 거의 2년이 넘게 흐른 후 읽게 되었네요. 3부작이라서 처음에 읽을 때 왜 이런 얼토당토 않는 얘기를 서로 한 데 묶어서 출판을 하게 되었을까? 의문을 가지게 되었는데, 책을 덮고 난 다음 모든 것이 왜 이렇게 진행되었는가를 알게 됩니다. 예전에 고등학교 다닐 때 '카오스'와 '엔트로피'라는 서적이 엄청 유명해 거기에서 언뜻 들었던 '나비효과'라는 말이 기억이 나네요. 영화를 좋아 하시는 분이시라면 영화도 꽤 재밌게 보셨을 듯 한데, 어째든 삶이란 서로 다른 사람들의 우연이 얽히고 ?霞淺? 이뤄진다는 느낌을 받았던 책이라고 할 수가 있네요.
실제 책 제목은 글쓰는 걸로 살아가는(밥벌이) 것의 어려움에 대해서 쓰고 있는 데, 우리나라 제목은 너무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나는데... 작가가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들을 옮긴 책. 뭐 할인이 많이 되어서 읽어봤는데 폴 오스터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어떤 환경, 마음 등을 알 수 있는 책이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내가 느낀 건 작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여타의 소설속에 작중 화자로 표현되기도 하기 때문에 작가의 소설에 나아가 그 무엇을 원한다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 생각되네요.
폴 오스터라는 이름이 너무나 많이 알려져있어 궁금증에 처음으로 접하게 된 작가의 책.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소설속에는 동명의 장소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내용도 달의 차고, 없어지는 것처럼 우여곡절의 인생에서 서로 만나고 헤어지고, 거기에서 얽히고 ?鰕?가족 역사이야기를 그려나가고 있는 내용입니다. 처음에 너무나 정서가 안 맞을 것 같았지만, 나중에 읽고난 다음 다시 한번 음미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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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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