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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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맞춤법 따라쓰기 - 3단계 띄어쓰기와 외래어편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고 정규 수업을 시작한지 아직 한달째.

학교생활만큼 수업진도를 잘 따라가고 있는지 궁금한 엄마인지라

매주 보는 받아쓰기의 성취도나 아이의 태도에 예민할수 밖에 없는 요즘

맞춤법에 관한 책을 만나보게 됐네요.

핸드폰 문자에 띄어쓰기 없이 보내던게 습관이 됐는지 가끔 띄어쓰기가 헷갈리거나

맞춤법이 틀린줄도 모를때가 있어서

국어 첫수업에 아들녀석이 쓴 노트랍니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를 여기서 볼 줄이야.. ㅜ.ㅜ

글자공부할때도 띄어쓰기에 대해서 말을 하지 않았더니 붙여쓰는걸 좋아하더라구요.

엄마 눈에는 써준것만 해도 칭찬할만한 일이다보니 그냥 넘어갔죠.

그 이후에도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 별 2개를 받아온 건우씨.

워낙 쿨해서 긴말하지 않는 녀석이긴 한데 눈에는 섭섭하다고 써있더라구요.

이젠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도 잘 따라쓰고 띄어쓰기도 좋아졌답니다.

워낙 줄임말이나 핸드폰으로 단축키처럼 쓰다보니

우리말을 올바르게 쓰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것 같아요.

처음 핸드폰문자를 보낼때 더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띄어쓰기를 무시하고 붙이다보니

저도 띄어쓰기가 엉망이 되고 있더라구요.

하루 10분 따라쓰기에서는 가장 많이 틀리기 쉬운 띄어쓰기를 설명하면서

규칙을 알려주는데요. 정답을 볼때는 쉬워보이지만 갑자기 쓰려고 할땐

한번쯤 고민해본 적 있으실꺼예요.

요즘엔 외래어도 이젠 일상생활어가 되어버려서 굳이 다르게 표기할 필요가 없는데요.

이런 외래어도 발음처럼 쓰는 것과 올바른 표기법도 알아두시면 좋을듯 해요.

첫 페이지의 모습이랍니다. 우리 건우씨는 자신의 이름을 떡하니 써놓네요.

습관이 무섭다고 한글공부하면서 회색으로 된 연습하는 부분을 너무 쓰기 싫어하더니

여기서도 쓰기 싫다고 해서 결국 한번만 쓰더라구요. 저 고집쟁이....!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계속 책을 읽거나 쓰는 연습을 해서 익숙해질때까지 배워야하는 것 같아요.

하루 10분 맞춤법 따라쓰기는 1단계 기초다지기, 2단계 우리말 달인되기로

많은 단어를 습득하고 익숙해지도록 제작이 되어있더라구요.

아직 단어들이 미숙한 건우씨를 위해선 1단계를 구입해서 단어를 습득하고 싶더라구요.

많은 양이 아니기 때문에 6-7살 미취학 아동들도 한글공부용으로도 좋을것 같고요.

하루 10분의 투자로 맞춤법 따라쓰기 어렵지 않게 마스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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