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과학 시간에 화산과 지진의 이로운 점에 대한 것들을 알아 오라는 숙제가 있었어요.
일본은 화산이 많아서 온천이 발달되어 있다고 해요.
 이 책에는 화산의 이로운 점 이외에도 야무진 과학씨답게 화산과 지진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엮어져 있어요.
  이 책에서는 화산과 지진에 대한 과학 지식과 관찰 실험이 있어요.
<옛날 사람들은 지진을 이렇게 생각했대>는 재미있는 읽을거리였어요.
중국 사람들은 용이 몸을 흔들면 지진이 일어난다고 생각했고,.
인도에서는 뱀이 하품을 하면 지진이 일어난가고 생각했다니...
재미있지 않나요?
물속이나 물 위에서도 화산이 폭발한다는 것이 지원이는 신기하대요.
화산대와 지진대가 거의 일치하는 것을 교과서에서 배웠는데 화산과 지진은 판과 판이 서로 만나는 경계 부분에서 주로 일어난다고 하는데 그건 판들이 서로 충돌하거나 멀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새로 알게 된 것)

지원이는 책을 읽고, 화산과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을 찾아 보았어요.


화산이 폭발하는 과정을 실험해 보았어요.
큰 아이보다 작은 아이가 더 재미있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큰 아이가 실험을 하려고 했는데 아빠와 지민이가 실험하는 것을 지원이는 지켜 보았어요.
작은 아이가 하고 싶어해서 어쩔 수 없이.

이 책에도 나오지만 베이킹 파우더에 식초를 넣으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용암이 되거든요.
필름 통에 점토를 화산 모형으로 만든 후에 베이킹 파우더를 넣어요.
그다음에 식초(물감을  섞어도 좋겠죠)를 떨어뜨리면 부글부글 화산이 폭발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