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권 이상의 비즈니스 서적을 읽고 그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책 100권에서 중요한 내용만 뽑아 전달해주는 ‘엑기스’ 같은 책이다. 단기, 중기, 장기적 관점에서 업무 - 워라밸 - 마인드셋 - 커리어 성장 - 행복 - 삶의 주제로 내용이 이어진다. 제목 그대로 ‘시간관리의 정석’을 알려주는 책.

‘책을 소개해주는 책’이다보니 간략하게 정리되어 무슨 말인지 바로 알기 힘든 부분들도 있지만 저자가 실제로 시도해보고 효과를 본 내용만 담겨있어서 어떻게 보면 검증된 족보나 다름없다. 특히 책 전반에서 수면과 운동, 독서를 강조하는데 그만큼 많은 서적들이 공통적으로 힘주어 권하는 부분이라는 뜻이다.

- 잘 자고, 적당히 움직이고, 건강하게 먹는 것
- 시간관리는 ‘선택’의 문제. 유한한 자원에서 선택이란 다른 의미에서는 포기임을 아는 것
- 그 즉시 행동하는 행동력이 곧 탁월함

책의 수많은 보물같은 조언 중 이 세 가지가 특히나 기억에 남는다. 남은 4월은 이것들을 붙잡고 살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