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sung

경인 아라뱃길을 달리다 보면 생뚱맞게 서 있은 아라마루 전망대와 휴게소가 보인다.

멀리서 봤을대 주위에 아무것도 없이 덩그마니 서 있는 모습이 어찌보면 예쁘고 어찌보면

쓸쓸한 모습인데 그곳 휴게소 2층에 더 케이브라는 카페가 있다.

인천 계양구청에서 가는 버스가 있는것 같은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모른다.

아직은 다니는 차량이 없어 한산하다.

2층에 올라가면 더케이브라는 카페가 있는데 이곳은 음식점겸 차를 마실수 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커피를 팔지 않으니 알아두시길~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방도 있어 부모님들이 식사하기에 펺할 것 같죠.

놀이방이 그리 크지는 않은것 같아요.

커피를 제외한 음료가 있고 메뉴도 많지는 않지만 맛은 보통 수준이랍니다.

안에 들어가면 아늑하고 좋구요. 여름에는 베란다 야외쪽으로 나가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너편으로 공항전철과 고속도로가 있어 가끔 지나는 전철의 모습이

멋스럽게 느껴졌답니다.

수제돈까스. 맛은 보통의 맛이고 형식은 예전 경양식집의 형식네요.

수제 돈까스를 주문하면 입차가 나온데 티팟에 우려 나와 식사를 하면서 마셔도 되고

식사를 하고 나서 마셔도 된답니다.

김치필라프라고 하는데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는 김치볶음밥 같다.

다른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것 같지는 않은데 맛은 그렇다.

페페로니 피자로 맛은 그냥 대중적~

여름에 시원하게 한번 드라이브 삼아 간다면 괜찮은 곳이다.

음식이 맛있거나 분위기가 특별한 곳은 아니지만 주위기 조용해서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 같다. 밖에 아리마루 전망대에 나가 아라뱃길의 모습도

보면 좋은데 이건 어디다 쓰는 건지 잘 모르겠다.

드미트리님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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