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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g01
- 작성일
- 2023.9.23
로봇 시대 살아남기
- 글쓴이
- 염규현 저
지식의숲
책이란 무엇일까요? 그 사람의 마음이고 철학이겠죠. 염규현기자님 만세 만세 만만세!!! 가르치다보니, 늘 화가 납니다. 왜 이리 잘난 사람들이 많은지, 왜이리 감놔라, 배놔라, 자기들 마음대로 인지, 교사들 떠먹이기식 교육하다보니, 이제는 소리만 들려도 짜증을 부리고 화를 내는 듯....저를 생각합니다. 처음 교단에 들어섰을 때 저 정말 열정, 그리고 사랑 모든것이 제 갈길을 잘 가고 있었는데, 한 이십년 하다 보니, 갈 길을 잃고 오히려 반대방향이 참길이라 생각하고 가고 있는 저를 발견했죠. 그 때 제게 나침반처럼 길을 안내한 책...그 책이 '로봇시대살아남기'입니다. 저는 후대에 더 귀함을 받을 책이라 감히 이야기드리고 싶네요.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왜그리 교사들 멘탈이 약하냐고, 이제야 알았습니다. 너무 스트레스가 많다보니, 떠먹이다보니, 지치는 거죠. 버티는데 후배들이 나가 떨어지니, 그래도 선배라 무언갈 해줘야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 늘 고민이었죠. 그 때 라디오가 들어옵니다 친구죠. 저의 아픔을 잘 이해해주죠...우리반은 다시 원점에서 시작합니다. 저는 소리없는 아우성처럼, 싸웁니다. 어쩌면 제가 근무하는 이곳이 가장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곳, 제가 미치지않음이 다행인곳. 이럴줄 알았으면 좀 얉으면 되는데 그걸 못해서 늘 바보같이 우는 사람. 자존심 조금 구기면 되는데 그걸 못하는 사람, 그래서 늘 우는 사람 그게 저라는 바보인거 같습니다. 어제도 노무현대통령님 사진첩을 넘기며, 눈물이 납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그렇게 원하셨던 바보님, 청와대첫날 노사모가 만들어준 종이학 천마리에 깊은 뜻을 헤아리려, 다시금 다지고자, 노사모의 함께 함이 뿌듯함이 느껴지는 그 분, 자전거가 어울리고, 친환경이 어울리고, 너무 바보라서 저를 울리는 분 그 분 가시고, 전 이나라의 사람처럼 슬픔은 어디론가 내팽겨치고, 범인찾기 하고 있었죠. 중요한건 그 분의 따스함을 잊지않고 후세에 전하는 건데, 누가 죽였든 간에, 그 분 다시 안오시는데, 그 분 너무 바보라서...그래서 늘 저를 울리죠. 시대를 앞서 나간게 그 분의 잘못, 국민을 너무 사랑한게 그 분의 잘못, 대학을 안나오고, 영부인님이 대학을 안나오면 그게 왜 안되는건지, 저는 그 영부인님 늘 따듯해서 좋았는데, 왜 그리 빨리 가셨는지, 그래서 화가 나죠. 못지켜드려서, 제가 존경하는데,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그 분의 따뜻함이 후세에 전해지도록 메신저 역할을 하는 일....좌파가 우파가 어디있나요? 그냥 우리나라 사랑하면 그게 애국이죠...하지만 그 분 그 때, 타살이냐? 자살이? 그분에게 중요하지 않았겠지만 후세인 우리는 정확히 알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보내서는 우리의 예의가 아니냐기에...조금 늦게 태어나시지, 그럼 더 행복하게 지도자의 길을 가셨을텐데....늘 우리 노무현대통령님 존경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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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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