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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들에게 꼭 따라오는 ‘징크스’!

자신의 연습으로,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냈는데도 불구하고 인터뷰에서

‘실력보다 운이 따랐다’ 라고 말하는 선수들이 있지요.

승리를 위해 주술적인 힘을 빌리기도 하고, 자신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징크스를 믿는 선수들.

정말 말도 안되고, 영화 같은 징크스를 믿고 있는 실제 선수들이 많은데요.

징크스 모음을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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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하루의 운세를 절대적으로 믿는 농구선수, 미도리마 신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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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운세를 꼬박꼬박 챙겨보고, 좋은 아이템을 항상 챙겨 다닌다는 미도리마 신타로.

애니메이션 <쿠로코의 농구> 에 나오는 주술(?) 캐릭터 입니다.

사실 이 소리를 들었을 때도 저렇게 진지하게 운세를 믿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럭키 아이템을 챙겨 다니는 선수는 없을거라고 웃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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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취한 성수를 골대 뒤편에 뿌리는 맨체스터 골키퍼 ‘셰이 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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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현실은 상상하는 것보다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줍니다 ^^；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셰이 기븐.

항상 프랑스 루르드 지역에서 채취한 성수를 작은 병에 담아 시합 전, 골대 뒤편을 뿌려

주술의 힘으로 시합에 이긴다고 믿는 징크스가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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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동물, 축구 경기장 잔디 안에 묻어도 돼요? 남아프리카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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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죽은 동물(!)의 부분을 축구 경기장 잔디 아래 묻는 ‘전통’ 이 있는 아프리카 축구팀.

남아프리카축구단은 월드컵 진행위원회에 이 같은 의식을 해도 되는지 여부를 물어,

위원회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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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고문에 주술사를 고용하는 일이 아프리카에는 다반다사해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이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전통적인 의식도 좋지만,

아무래도 잔디장에 죽은 동물을 묻는건~ 조금 무섭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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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행운 속옷(?)을 입어야 경기가 잘 된다. 지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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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근처에도 가기 싫어하는 더러운 속옷을 꼭 입어야

경기가 잘 풀린다고 굳게 믿고 있는 영화 <드림팀> 속 공황장애 축구선수 지아니.

영화 속에서 들고만 있기에도 더럽고 역겨운 속옷을 자신의 보물인 양 껴안고 있다고 하는데요,

공항장애다 보니, 그런가보다~ 설마 정말 있는 설정이겠어? 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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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사용 될 만큼 이런 징크스를 가진 선수가 의외로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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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똑 같은 물품으로 경기 진행! 이건 포기할 수 없어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존 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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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갖고 있는 축구화, 정강이 보호대 등을 늘 똑같은 것을 착용해야

경기가 잘 풀린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그의 축구화 사랑은 유명하다네요. ㅋㅋ

첼시의 주장 존 테리는 10년 가까이 똑 같은 정강이 보호대를 쓰다가

분실하자 팀이 중요한 경기에서 패하는 우연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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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두번 다시 손도 안대는 사람, 브라질의 호베르투 카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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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졌을 때 신었던 축구화를 두 번 다시 신지 않아야 직성이 풀리는

UFO슛의 창시자이자 악마의 왼발 소유자 ‘호베르투 카를로스!’

돈이… 많은 자만이 할 수 있는 ^^； 한번 신고 버리기 신공!

징크스를 위해 비싼 축구화를 눈물을 머금고 버리는 선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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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에 집착하는 칠레의 이반 사모라노,

고유 등번호가 아닐 때는 꼭 부상을 당하는 김남일.

진열대에 있는 물건은 무조건 홀수여야 된다는 데이비드 베컴 등도 징크스로 유명한데요,

또 다른 징크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영화, 혹은 애니메이션과 진짜 선수들을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한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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