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리뷰

달밤텔러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2.11.27
올해 출판사 이벤트 응모로 인해 올해 마지막 공연을 보게 되었다. 너무나 운이 좋게도 이벤트에 응모해서 내가 원하는 연극과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고 출판사 관계자분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이번에는 뮤지컬 형식의 연극인 '써니텐'을 보게 되었다. 요즘 안그대로 레트로 감성이 풍부해져서 추억의 가요들을 듣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이 공연에 당첨되다니..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배우들의 멋진 목소리와 춤과 노래로 이어지는 멋진 라이브 공연 하나를 본 듯한 느낌이다. 연극과 노래 공연이 합쳐진 멋진 연극과 마음껏 목소리 높여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 치고 환호하는 동안, 나도 20년 전 그때로 돌아간 듯 했다. 내가 중고등학교 때 수없이 따라 부르던 추억의 노래들을 마음껏 들을 수 있어서...다시 그 때의 나로 돌아갈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고 잊지 못할 공연이었다.
이제는 잊혀진 추억의 노래들...1990~2000년대 추억의 그 느낌 그대로 즐기는 주크박스 뮤지컬 써니텐 공연! 이 공연을 하는 배우들도, 함께 이 공연을 관람하는 나를 포함한 관객들도 시간을 거슬러 우리들 모두의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했다.
10일이라는 시간 동안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의 마음을 얻어야 하고, 여자 주인공은 남자 주인공에게 차여야 하는 설정도 재미있었고, 그런 우여곡절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과정도 흥미로웠다. 노래 가사와 상황이 너무나 딱 맞아서 200% 몰입하며 즐겼다. 특히 남자 주인공이 너무나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잘 불러서 반하기도 했다~^^
운좋게 당첨된 연극 이벤트 덕분에 이렇게 올해를 멋지고 기분좋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나에게 이런 행운이 올 지 모르겠지만 연극을 보니 또 다른 연극을 보고 싶어진다.
덕분에 너무나 잊지 못할 공연이었고 추억의 명곡들을 마음껏 들어서 몸과 마음 모두 힐링되었다. 다시 한번 출판사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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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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