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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어공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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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뭔가 필요하다든지 뭔가 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전하는  need


 


 


need는 뭔가 필요하다고 말할 때 사용하는 동사입니다. 하지만 need를 무조건 ‘필요하다’고 해석하려고 하면 어색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하고 싶다’, ‘∼하는 게 좋겠다’, ‘∼하도록 해’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답니다.



 1978년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었던 노래로 앤 머레이(Anne Murray)의 ‘You needed me’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애창되는 올드 팝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노래를 해석해 보면 ‘당신은 나를 필요로 했어요’가 됩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1. 내/우리가 ∼이 필요해  


 


I/We need ∼



사람이나 추상적인 것, 또는 물건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need 뒤에는 자신이 필요한 것을 넣으면 됩니다. 이 표현은 ‘(필요한 물건)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뉘앙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난 도움이 좀더 필요해.   I need more help.
그것에 대한 정보가 좀 필요해.  I need some information about it.
우리 좀 쉬어야겠다.   We need a break.
입소문이 좀 나야 되는데.   We need some good word of mouth.


word of mouth 입소문


 


2. 너/너희들 ∼이 필요해 


 


You need ∼



뭔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나 ‘너희들’일 경우입니다. 일상회화에서 정말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아래 예문들을 보면서 다양한 표현들을 익혀보세요.



너 머리 잘라야겠다.   You need a haircut.
넌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해.  You need some time alone.
너 바람 좀 쐐야겠다.   You need some air.
너희들 좀 쉬어야겠다.   You need someone to trust.


 


3. 나/우리 ∼할 필요가 있어  


 


I/We need to ∼



need to 다음에 동사가 오는 경우입니다. 어떤 행동을 할 필요가 있다는 표현을 하고 싶을 때 쓰는 구문입니다. ‘∼하고 싶다’, ‘∼해야 돼’ 등의 느낌을 살려 해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 걔를 좀 만나봐야 해.     I need to see him.
나 화장실 가고 싶어.    I need to go to the restroom.
우리 계속 연락하고 지내자.  We need to keep in touch.
우리 이야기 좀 하자.   We need to talk.


keep in touch 연락(접촉)을 계속하다


 


4. 너/너희들 ∼할 필요 있어  


 


You need to ∼


 



‘너’나 ‘너희들’에게 어떤 행동이 필요하다고 할 경우 쓰는 구문입니다. 이 문장 역시 ‘필요하다’ 이외에 ‘∼해야 된다’, ‘∼하도록 해’ 등의 느낌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넌 좀 조용히 해야겠어.   You need to be quiet.
그거 업데이트 해야 돼요.   You need to update it.
너희들은 날 믿어야 해.   You need to trust me.
너희들 서둘러야 돼.   You need to hurry.


update 최신의 것으로 하다  trust 믿다, 신뢰하다


 


5. 네가 ∼했으면 좋겠어  


 


I need you to ∼



상대방에게 어떤 행동을 권할 때 쓰는 구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어떤 행동을 권하고 싶을 때 need를 이용하면 간단히 표현할 수 있답니다. 예문을 통해 충분히 연습해 보세요.



니가 내 대신 그 말 좀 해줬으면 좋겠어. I need you to say that for me.
나한테 사실대로 말했으면 좋겠구나. I need you to tell me the truth.
지금은 좀 편히 안정을 취하는 게 좋겠어. I need you to relax right now. 
날 집에 데려다 주는 게 좋겠어.  I need you to take me home.


 


-오석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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