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가 친구에게 01권 리뷰입니다.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의 작가로 유명한 분이여서 정작 나담은 읽지 않고 묵은지이지만 사마귀가 친구에게를 구입해보았습니다.

근데... 왜 저는 이게 로판물이 아니라 로설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제목에서 느껴지는 뉘앙스 때문이었던거 같아요

정통 판타지 느낌이 나서 이걸 왜 빨리 읽지 않았을까 후회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는 서술 때문에 살짝 처음엔 낯설긴 했지만 자꾸 볼수록 과거에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궁금해지구요

사실 등장인물 이름이 로판에서 자주 보는 이름이 아니라 낯설었는데

새로운 세계관을 강조하기 위해선 색다른 이름이 필요하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들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