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중독

군고구마
- 작성일
- 2004.3.18
물품 자체는 조금 조악해 보이지만, 스탬프 기능은 훌륭하다.
뒷골목 고양이들의 유쾌한 삶. 꽤 재미있다.
고양이 100배 행복하게 키우기와 똑같은 표지. 신경에 거슬린다.
이런 책들이 자꾸 출판되는 걸 보면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가는 것 같다.
한국의 고양이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고양이를 키우는 나에게는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이다.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사람은 이유 없이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 심지어는 재수없다는 이유만으로 고양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그 사람들은 이 책을 절대 읽지 않겠지만.
아직 못 봤다. 하지만 고양이들이 단체로 나오잖아!
턱시도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 내용은 둘째 치고.
좀 망설이게 되는 책. 읽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이런 종류의 책들은 상당히 불쾌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고양이인 척 하는 인간의 모습은 보고 싶지 않으니까.
고양이를 100배 행복하게 키우는 방법은 고양이를 '키우는 존재'가 아닌 '함께 사는 존재'로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경제적인 능력은 없지만..같이 있으면 행복한 친구 정도로 생각하면 여러모로 편하다. 서로에게.
절대 강추인 그림책. 표지 속의 저 건방진 고양이의 표정이 나중에 어떻게 변하는지..어떻게 보면 이 고양이야말로 정말 행복한 존재는 아닐런지. '절대적인 존재'를 만났으니까.
고양이의 시각으로 본 인간 세상 비판..정도 되려나. 의인화된 고양이가 사람들을 바보 취급하는 이야기다. 일단 재미는 있다. 고전소설 치고는. 하지만 화자는 어디까지나 고양이의 가면을 쓴 인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책이다. 그런 면에서는 펠리데에 훨씬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시대와 장소, 장르 자체는 전혀 다른 책들이지만.
고양이에 대한 개인적인 에세이라고 보면 될 듯. 글도 재미있고 그리다 만 듯한 고양이 일러스트도 재미있다. 서비스인지는 모르겠으나 지은이들의 고양이 소설도 두 편 실려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책.
한국의 만화가가 그린 가장 재미있는 고양이 만화..라고 생각하는데, 고양이 소재 만화가 일본에 비해 너무 적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다.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들의 이야기. 주인공 프란시스의 시니컬한 인간 비판을 읽다보면 왠지 모를 통쾌함이 느껴진다. 참고로 이 책은 추리소설이다. 고양이가 고양이들의 사건을 해결한다 - 이 부분만으로도 꽤 흥미가 가지 않을까?
철 없는 주인을 위해 각종 알바를 섭렵하는 고양이 유키뽕. 우리집의 굼실굼실 살만 쪄가는 고양이들을 바라보며 나도 모르게 이런 고양이 한 마리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버렸다.
고양이를 기르거나 길렀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듯..게다가 재미있다. 작가가 고양이를 꽤나 좋아하는 사람일 것 같다. 뭐..당연한 얘기겠지만^^
사진을 참 잘 찍는구나..라는 생각이..-ㅅ-;; 딱 저 모양이긴 한데 왠지 기대치와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마무리도 깔끔하고 흠 잡을 데는 없지만..뭐랄까..너무 평범해 보인다. 크기가 조금 더 작거나 크면 좋을 것 같다. 가격이 내려가면 더 좋겠지만.
......요즘 감성(?)과는 살짝 빗겨나 있는 그림과 내용. 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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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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