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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7.24
바다거북은 어디로 가야 할까?
- 글쓴이
- 최재희 저
창비
너무나 당연하게도 지구에는 우리 인간만 살지 않는다. 지구에는 인간이 아닌 동식물도 같이 산다. 이 당연한 사실을 우리는 쉽게 잊고 산다. 그만큼 야생의 동식물을 만날 일이 줄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런 동식물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곳은 동물원이나 식물원과 같은, 우리의 일상에서 벗어난 곳이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당연하게도, 이 동물원과 식물원은 이들이 원래 사는 곳이 아니다. 이들이 원래 지내는 곳은 야생의 공간이다. 우리 인간이 과거에 그러했듯이 말이다.
원래 살던 곳에서 밀려난 이들은 어디로 가서 살까. 《바다거북은 어디로 가야 할까?》는 제목 그대로 이런 야생의 동물들이 기후위기로 자신들이 살던 삶의 터전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다룬다. 그것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열대림, 도시화, 사막화, 빙하의 해빙 등 기후위기와 관련해 익숙한 개념부터 맨틀대류나 세차 운동 등 지구과학과 관련한 이론까지 여러 주요 개념들을 이해에 적절한 수준으로 다룬다. 학교 교육 등으로 해당 개념들을 배운 상태라면 그 개념을 적용하는 방안으로 이 책을 읽을 수도 있겠다.
"청소년 기후 위기 대응 교육 필독서"라는 홍보 문구 대로 책의 디자인이나 내용은 초등학교 고학년생~중학생 정도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듯하다. 그러나 기후위기가 어찌 이들 청소년 만의 문제일까. 기후 위기 관련 주요 쟁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다룬 책인 만큼 성인의 독자들도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눠볼 만한 책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읽고 썼습니다.
#바다거북은어디로가야할까 #창비
우리가 이런 동식물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곳은 동물원이나 식물원과 같은, 우리의 일상에서 벗어난 곳이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당연하게도, 이 동물원과 식물원은 이들이 원래 사는 곳이 아니다. 이들이 원래 지내는 곳은 야생의 공간이다. 우리 인간이 과거에 그러했듯이 말이다.
원래 살던 곳에서 밀려난 이들은 어디로 가서 살까. 《바다거북은 어디로 가야 할까?》는 제목 그대로 이런 야생의 동물들이 기후위기로 자신들이 살던 삶의 터전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다룬다. 그것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열대림, 도시화, 사막화, 빙하의 해빙 등 기후위기와 관련해 익숙한 개념부터 맨틀대류나 세차 운동 등 지구과학과 관련한 이론까지 여러 주요 개념들을 이해에 적절한 수준으로 다룬다. 학교 교육 등으로 해당 개념들을 배운 상태라면 그 개념을 적용하는 방안으로 이 책을 읽을 수도 있겠다.
"청소년 기후 위기 대응 교육 필독서"라는 홍보 문구 대로 책의 디자인이나 내용은 초등학교 고학년생~중학생 정도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듯하다. 그러나 기후위기가 어찌 이들 청소년 만의 문제일까. 기후 위기 관련 주요 쟁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다룬 책인 만큼 성인의 독자들도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눠볼 만한 책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읽고 썼습니다.
#바다거북은어디로가야할까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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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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