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평도 좋고 유명했던 작품이라 저도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기대가 너무 컸던지 잘 읽혀지지 않아서 몇번 덮었다가

다시 읽었다가 했는데요,  그 뒤로는 이야기에 빠져서 잘 읽었습니다.

로설의 흔한 주인공들이라 하면, 둘 중에 한명은 재벌인데,  이책의 남주와

여주가 처한 상황이나 배경들이 오히려 이들을 독특한 매력으로 무장하게

해 줍니다.  게다가 슬픈 사연까지.....

내용에 대해 사전정보없이 한번 읽어보신다면 더 많은 무언가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