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읽은 책들

김세정
- 작성일
- 2006.11.4
얇은 책이다. 근데 날 빨아드리는 묘한 매력을 지닌 책이다. 뭐라고 해야할까.. 문체에서 지성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어떻게 이렇게 유쾌한 글을 쓸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 박완서 정말 필력이 끝내준다.
어떻게 이렇게 문체가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빨려 들어갈것만 같다.
나 이런소설 머리로는 안좋아하는데...^^; 그저 마음으로 느꼈다. 그냥 눈물이 나는 소설이었다. 울고 났더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전이다. 고전은 지루하다라는 편견을 무참이 깨버린 책이다.
읽기전에 지루할까봐 걱정했던 책이었다. 근데 내 정서와 잘 맞는 책이었다.문체가 깔끔하고 정갈하다.
좋은 책을 많이 추천해 주셨다. 이 책 읽고 보고 싶은 책들이 많아졌다.
나 이제 조정래님 사랑할랍니다. ^___^ 이리도 매끄럽게 글을 쓰시는 분이라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니 말이다. 이분이 쓴 태백산맥 읽고 싶어서 근질거린다.
어떤 아이라도 사랑받아야 마땅하고, 정말 부모의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
아이들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존재이며, 예민한 존재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고 밝은 웃음을 가질 수 있길 정말 마음으로 간절히 빌었다. ^^
너무 재밌다. ^_^ 온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눈이 멀게 된다. 오직 단 한사람 빼고,, 저절로 상상하게 된다. 현실에서 이런일이 있으면 정말 어떨까하고... 책은 두꺼운데... 읽기는 쉬운 책이었다..
쉽다고 생각하면 쉽고, 어렵다고 생각하면 무척이나 어려운 책이다,. 마음이 심란하면 읽는 책중하나. 그림도 보고 글도 짧아서 자주 읽게 되는 책이다.
우선 대화로만 이루어진 책이라 읽었을때 신선했었다.그때 당시에 아멜리 노통은 내게는 머리가 무척이나 좋고, 독특한 사고 방식의 체계를 가진 무한한 상상력의 소유자였다. 그래서 그 후 아멜리 노통의 여러 책들을 찾아 읽었는데.. 아쉽게도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니였다.
읽은지 아주 오래된 소설인데.. 아직까지 줄거리가 기억날정도로 그 시절 내게는 무척이나 재밌었던 책이었다.
무슨 내용이었는지 가물가물하다. 다만 따뜻한 느낌이었다는 것만 기억날 뿐이다.
개인적으로 이사람 문체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도 여행에서 느낀점, 간접적으로 인도를 체험할수 있었던 점에서는 좋은 경험이었다. 이 책을 읽는 순간에 난 인도라는 곳을 여행하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꼈다.
장애를 가진 어머니가 쓴 책이였는데.. 장애를 가진 어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가슴이 매우 아펐던 기억이 난다. 참으로 지혜로우신 분이라서 많이 배울수 있었다.
내가 아는 신경숙은 슬픈 소설을 누구보다 잘 쓰는 사람이다. 이책도 마음 언저리에 슬픈 감정을 심어주었던 책이었던것 같다. 사실 너무 오래전에 읽은 책이라 세세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그당시에는내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작가였다.
재밌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굉장히 충격이였다고 하는게 옳을 것이다. 번역된 소설의 매끄럽지 못한 점은 어느정도 있었지만... 뒷 얘기가 궁금해 추리소설 보듯 시간 날때마다 3권을 내리 읽은 기억이 난다. 지금으로서는 다시 읽고 싶은 생각은 없다. 아마 지금은 구하기 쉽지 않은 책일 것이다. 어릴적 상처가 얼마나 한 사람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지 느낄수 있는 책이었다.
줄거리는 사실 단순하지만, 책을 읽는 과정에서 주인공의 아슬아슬한 감정의 상태가 내게 너무나 선명히 절달되어서, 손끝에 통증을 느꼈던 그런 책이였다.. 감상적이었던 10대 봤던 책인지라 잊혀지지가 않는다.
쉽고 가볍게 읽기 좋은책.. 왜 있지 않는가.. 별거 아닌 내용에, 흔해 빠진 스토리에 감동을 받는 경우말이다. 이 책은 휴식을 주는 책이다. 그림도 참 이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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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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