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funzae
- 작성일
- 2022.3.31
리더의 질문법
- 글쓴이
- 에드거 샤인 외 1명
심심
리더의 질문법을 읽어보았다.
에드거 샤인, 피터 샤인 두 명의 샤인이 책을 펴냈다.
조직심리학의 대가라 불리는 사람과
실리콘벨리의 최고운영자가 함께 지은 책이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리더가 되게 되어있다.
생각해본다면 동양에서는 장유유서라는 예절 때문에
나이가 많아지면 나도 모르게 어른스럽게 책임을 져야 할 때가 있다.
여기에서 소위 젊은 층이 말하는 꼰대가 만들어진다.
책은 다소 유명 대기업과 회사를 조력하는 데 활용되었지만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도서라고 생각된다.
? 겸손하게 질문하기 첫 번째 방법
1. 보고, 느끼고, 충동적 발언을 억제한다.
2. 행동을 취하기 전에 경청하고 무슨 일인지 파악하는 습관을 들인다.
3. 상대방이 전달하려 하는 취지를 귀담아듣고 이해하고 인정하려고 노력한다.
내 생각대로 단언하지 말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라고
마지막에 상대방의 생각을 물어본다는 것이 대화, 관계를 이어 나가고 개선해 나가는데
차이점이라고 설명해두고 있다.
매일 맞이하는 대화( 가족, 직장, 친구, 이웃 등 )에서 나 중심이
아닌 우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한다. 신뢰를 쌓기 위한 첫 단계이다.
총 8장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습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3장 정도까지의 내용은 정말 한 끗 차이라고 느껴지기도 하고
별다른 것 없는 것 같은 데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겸손하고 고급스러운 것에 대한 대부분 느낌은
한 끗 차이로 달라 진다는 게 책 중반을 지나면서 더욱더 생각되었다.
미국의 조직 문화는 얼핏 보기에 자유분방해 보였지만 분명 우리보다 자유분방하겠지만
구체적 기업문화는 이해타산적 성격에 치우치는 성향이 있다고 말한다.
자칫 잘못하면 관계를 맺는 데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리더일수록 문화마다 다른, 지위와 서열을
가로지르는 소통방식을 면밀히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한다.
개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부분에서 상호적인 춤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관계가 춤이라니 정말 상상하기 딱 좋은 비유이다.
전반적인 내용은 회사라는 조직에 국한된 게 아니라 인간과 인간이 서로 관계를 맺는데
정말중요한 내용이 다루어진 도서이다. 우리는 어디서든 관계를 맺는다.
인터넷, 카페, 블로그, 소셜 미디어
실제적인 관계는 아니지만, 또 따른 세계이기도 하며
피부와 눈으로 보는 실제적인 인간관계에도 꼭 참고하면 좋은 도서라는 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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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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